혈관외피종 -1증례 보고-
Pedunculated Cutaneous Hemangiopericytoma -A report of an unusual case-
소속 상세정보
강유미/Yu-Mee Kang
지미경/양기화/강석진/김병기/김선무/정수일/Mi-Kyung Jee/Ki-Hwa Yang/Seok-Jin Gang/Byung-Kee Kim/Sun-Moo Kim/Soo-Il Chung
KMID : 0357919900240020171
Abstract
혈관외피종은 1942년 Stout와 Murray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으며 혈관주의 세포에서 기원
한 간엽성 종양으로 생각되어진다. 조직학적으로 특징적인 혈관양상을 보이며 이와 유사한
혈관양상을 보이는 다른 종양들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이 종양은 국소재발율이 높으며 방사
선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증례는 65세 여자의 하복부 피부에서 발생하여 30년 동
안 서서히 자란 장경 23cm 크기의 종괴로 가느다란 유경부에 의하여 하복부 피부 및 피하
조직과 연결되어 있었다. 절제된 종괴는 육안적으로 피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고 외면은
다갈색의 다소 돌출된 크고 작은 결절들이 관찰되었다. 단면상 회갈색의 고무양 경도를 보
이는 고형성 부위가 다소 다엽성 구조를 이루고 있었고 이러한 다엽성 구조 사이로 젤라틴
양 점액성 부위가 관찰되었다. 현미경적으로 종양은 모세혈관 크기에서 커다란 sinusoid까지
다양한 크기의 혈관들이 풍부하게 관찰되었고 종양세포들은 혈관주위에 특별한 양상없이 밀
집되어 있었다. 종양은 미만적 또는 국소적으로 섬유화된 부분이 관찰되었고 혈관주변에 초
자양 변화도 보였다. 종양의 변성된 부위에서는 점액성 지방육종과 유사한 점액성 변화가
관찰되었으나 지방아세포 또는 총상(plexiform) 모세혈관 양상은 보이지 않았다.
본 증례는 종양절제후 약 2년간 재발을 보이지 않았다.
#초록#
INTRODUCTION
Hemangiopericytoma is a rather uncommon neoplasm, first described and named by
Stout and Murray in 1942, however it has been well described over the past forty seven
years with many case reports and review articles published on this subject.
Nevertheless, there continues to be difficulties in the diagnosis and in the determining
the prognosis of this tumor. We have observed a case of a large, benign
hemangiopericytoma of long duration, in the skin of the lower abdomen.
키워드
Hemangiopericytoma; Pedunculated skin tu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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