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부의 난소에서 발생한 임신황체종
Pregnancy Luteoma of the Ovary in a Primiparous Woman
김철환, 김한겸,
소속 상세정보
김철환 ( )
고려대학교
김한겸 (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리과
KMID : 0357919920260040417
Abstract
임신황체종은 임신중 난소의 황체화된 포막 또는 기질의 황체세포의 증식으로 인하여 발생
하는 비종양성 종대를 특징으로 하며 대부분 경산부의 제왕절개수술이나 산욕기 직후의 난
관 결찰시에 우연히 발견된다. 드물게 골반강내 종괴로써 촉진되기도 하고 산도를 폐쇄할
정도로 커지기도 하는데 산모 또는 태아의 남성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약 25%에서 보
고 되어 있다. 분만후 임신황체종은 수 일내에 그 크기가 저절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수 주
일이 지나면 소멸되어 커졌던 난소가 거의 정상 크기로 돌아간다. 드물게 다음번 임신때 임
신황체종이 다시 발생한 예도 있다.
난소의 임신황체종은 1963년에 Sternberg가 임신 후반기에 황체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으
로 처음 기술한 이래 외국 문헌에는 지금까지 약 100예가 보고 되어있으나 국내 문헌에는
심등이 보고한 양측성 임신황체종 1예가 있을 분이다. 더우기 이들은 대부분 경산부에서 발
생한 것으로 되어 있으며 초산부에서의 발생은 드문것으로 되어왔다. 본 예는 초산부에 발
생하였고 국내문헌상 보고가 거의 없어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초록#
Pregnancy luteoma is composed of a single or multiple nodules of large lutenized cells
that develop during pregnancy but involute during the puerperium. This lesion is usually
an incidental finding at the time of cesarean section or postparalum tubal ligation.
Microscopically, this tumor is difficult to be differentiated from various types of
sex-cord stromal tumors including Leydig cell tumor, luteinized thecoma, adult or
juvenile granulosa cell tumors with luteinization, and lipoid cell tumor.
We report a case of pregnancy luteoma in a 34- ear-old primipara without virilizing
symptoms at the time of cesarean section in the right ovary. The mass measured 5×
4.5×3.5 ㎝ and 60 gm in weight. The Gut surface was homogeneously yellow-orange
with multiple hemorrhagic spots. Microscopically, the tumor resealed solid, trabecular, or
microcystic pattern of large granolar eosinophilic luteinized cells and somewhat large
nuclei with prominent nucleoli. Differentiation from Leydig cell tumor and juvenile
granulosa cell tumor was difficult in this case.
키워드
Pregnancy luteoma; Primipara; Ov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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