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막에 생긴 섬유성 위종양
Fibrous Pseudotumor of the Testicular Tunics
백승삼, 김남훈, 이재석, 최동락,
소속 상세정보
백승삼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김남훈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이재석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최동락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KMID : 0357919950290040533
Abstract
고환막에 생기는 양성 섬유성 증식성 질환 중 하나인 섬유성 위종양은 고환 실질을 침범하
지 않으면서 부고환, 정삭 및 그 주위의 결체조직에서 부터 기원하는 종양으로 이 부위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그 발생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는 임등이 보고한 1예
가 있다. 이 종양은 Good-win과 Vermooten에 의해 다발성 섬유종 또는 증식성 고환주위염
이라고 명명되었으나 대부분의 문헌상 섬유종으로 보고되었으며 Mostofi와 Price는 모든 예
가 반응성, 염증성 과정을 보인다고 생각하고 섬유성 위종양이라고 명명했다. 이 종양의 병
인으로는 만성 염증 및 외상에 대한 반응으로 섬유모세포가 증식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 이 종양은 드물고 임상의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수술전 진단
이 안되고 악성종양으로 오진되어 광범위한 고환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이 요구된다. 저자들은 고환주위에 발생한 섬유성 위종양 2예의 임상소견과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여 간단히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초록#
Fibrous pseudotumor of the testicular tunics is a rare benign fibrous proliferative
disorder, but it is the second most common mass-forming lesion of the testicular tunics.
While these lesions are not strict neoplasms, they do form nodules and are often
mistaken for neoplasms. Herein, we report 2 cases of fibrous pseudotumor with
characteristic histologic findings. Both cases had been incidentally found as slow
growing scrotal masses and under went excision. There were several nodules along the
testicular tunics which had bulging whitish-gray cut surface with focal myxoid change
and a whirling appearance. These two cases showed the histologic spectrum seen in
fibrous pseudotumor from a haphazard arrangement of fibroblastic type cells with
intervening collagen and focal lymphocytic infiltrates in case 1, to a densely collagenized
lesion in case 2.
키워드
Fibrous pseudotumor; Testicular tu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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