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에 생긴 진주종
Cholesteatoma of the Renal Pelvis
김남훈, 문영천, 박문향,
소속 상세정보
김남훈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문영천 ( )
삼광임상검사실
박문향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KMID : 0357919950290050691
Abstract
진주종(cholesteatoma)은 중이에서 잘 알려져 있으나 소화기, 뇌, 생식기, 피부, 눈, 부비동,
그리고 신장등에서도 드물지만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뇌에서 생긴 진주종은 원시의 잔존
에서 생긴 종양의 개념인데 반해, 중이와 신장에서 생긴 것은 편평화생을 일으키는 만성염
증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장에서 이행상피의 편평화생, 각화에 이어 각질층이
탈피를 이르켜 각질물이 축적되었을 때 이를 상부뇨로의 백반(leukoplakia), 혹은 진주종이
라 하며, 1861년 Rokitansky에 의해 처음으로 방광에서 백반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1882년 Ebstein이 비슷한 병소를 신우에서 기술하였고, 그후 비슷한 병소에서 진주종이라는
용어를 혼용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신장의 진주종은 국내 문헌상 찾아 볼 수 없었다. 저자들
은 최근 신장에서 생긴 진주종 1 예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초록#
Cholesteatoma in the kidney and ureter are accumulations of waxy, gray flakes of
keratin materials, secondary to squamous metaplasia of the transitional epithelium.
Herein, we describe a case of cholesteatoma in the renal pelvis of a 69-year-old woman,
and give a brief review of the literature. In the upper pole of the left kidney was a 6
cm cystic lesion filled with a thick, flaky, grayish, cornified material. Microscopically, the
cystic area showed calyceal and pelvic structures being replaced by keratinizing
stratified squamous epithelium. The surrounding renal parenchyma was atrophic with
features of chronic pyelonephritis.
키워드
Cholesteatoma; Kidiney; Pel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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