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의 악성 흑색종 -1예 보고-
Malignant Melanoma of the Anus -Report of a case-
선성욱, 위성준, 송기영, 주영훈,
소속 상세정보
선성욱 (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임상병리학교실
위성준 (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임상병리학교실
송기영 (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임상병리학교실
주영훈 (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임상병리학교실
KMID : 0357919960300030276
Abstract
항문에서 원발성으로 발생하는 악성 흑색종은 비교적 드물어서 전체 악성 흑색종의 약
0.4∼1.6%를 차지하며, 이 부위의 모든 상피 종양중 약 1%를 차지한다. 현재까지 국내 문헌
에는 3례 만이 보고되었다. Wanebo등이 보고한 바에 의하면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6.7세
로 22세부터 96세까지 분포하였다. 임상적으로는 통증, 출혈이나 종괴로 나타나며 착색된 항
문 흑색종이 탈장된 경우 임상의사들이 혈전이 형성된 치핵으로 진단하기 쉽다. 육안적인
종양의 크기는 평균 4.1 ㎝이었고 평균 생존 기간은 21.5개월이었으며, 적극적인 조기 치료
에도 불구하고 예후는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후와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는 종양의 두
께와 임파절 전이의 유무이다.
저자들은 항문에서 발생한 악성 흑색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
이다.
#초록#
This report describes a primary malignant melanoma which developed in the anus, as
documented by light microscopy and immunohistochemistry. A 53-year-old woman had
a 4 month history of a protruding mass in the anal canal. The mass was located in the
squamo-columnar junction of the anal canal, measuring 5.0x4.5 cm. Its cut surface was
dark brown and poorly circumscribed. The histologic appearance was characterized by
epithelioid or spindle cells with prominant nucleoli and frequent atypical mitosis. Melanin
pigments were strongly seen in Fontana-Masson stain. Immunoreactivity revealed that
the cytoplasm of tumor cells was strongly positive with antibody directed against S-100
protein, vimentin and it was focally positive with neuron specific enolase.
키워드
Malignant melanoma; 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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