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에 발생한 Rathke 열낭종
Suprasellar Rathke Cleft Cyst -A case report-
이미숙, 정유경, 이미자, 기근홍,
소속 상세정보
이미숙 ( Lee Mi-Sook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정유경 (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이미자 (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기근홍 (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KMID : 0357919960300070649
Abstract
Rathke 열낭종은 상피세포로 구성된 낭종으로 Rathke 낭의 잔유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대부분 무증상으로써 크기는 평균 7 mm 정도로 뇌하수체의 전엽과 후엽 사이에
위치하며, 발생빈도는 상용부검결과 13∼23%에 이른다. 드물게 낭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주
위 구조물을 압박함으로써 뇌하수체기능 감퇴증, 요붕증, 시야결손, 페쇄성 수두증 및 두통
을 초래한다. Voelker등이 최근 155예의 Rathke 열 낭종을 기술한 것에 의하면 정상 터키안
구조를 가지면서 안상에 전적으로 국한된 예는 10%로 보고하고 있다.
Rathke 열낭종과 Ratke 낭에서 발생하는 두개인두관 종양과는 치료 방법과 예후에 있어
서 현저한 차이점을 보이기 때문에 감별이 매우 중요하다. 본 저자들은 14세 남자의 안상에
서 발생하고, 상당한 크기임에도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Rathke 열낭종 1예를 경험하여
Rathke 열낭종의 기원과 두개인두관 종양과의 감별에 대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초록#
We report a case of a large asymptomatic Rathke cleft cyst in a 14-year-old boy.
This cyst was of considerable size, measuring 2×1.8×1.8 ㎝, but did not produce any
symptoms and was confined to the suprasellar area. The cyst wall was lined by
pseudostratified ciliated columnar epithelium with goblet cells. The lining epithelium of
the Rathke cleft cyst was immnoreactive for cytokeratin, EMA and CEA.
키워드
Rathke cleft cyst; Suprase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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