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칼슘뇨증을 가진 요석 환자의 임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Hypercalciuric Patients with Urinary Stone
주광로, 이완행, 김윤화, 양문호,
소속 상세정보
주광로 (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이완행 (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김윤화 (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양문호 (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KMID : 0358319970380080801
Abstract
결론
1986년 1월부터 1996년 6월까지 본원에 입원한 4,891명의 요석 환자 중 고칼슘뇨증을 가
진 40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요석 환자에서 고칼슘뇨증의 의의 및 임상적 특징에 대한 후향
적 조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원인이 밝혀진 고칼슘뇨증 66례 중 36례에서는 고칼슘혈증이 있었으며,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진단된 경우가 17례 (이 중 11례는 수술로 확진된 경우이다), 장기간 움직이지
못한 경우가 8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4례, 쿠싱씨 증후군이 1례 였다. 이와 같이 고칼슘
뇨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구성된 질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고요산요증은 남자 26.3% (61/232), 여자10.8% (19/176)로 전체 요석 환자에서 고요산
뇨증이 나타나는 것과 비교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었는데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증가
가 고요산 요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되며, 고칼슘뇨증과 요석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된다.
3. 고칼슘뇨증 환자에서 재발 요석의 빈도는 36.5%로 전체 요석 환자에서 재발 요석의 빈
도 6.7%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p<0.05)를 보여 고칼슘뇨증이 요석 형성과 재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고칼슘뇨증 환자에서 요석 재발군과 비재발군의 요중 칼슘
평균치는 차이가 없어 요석의 재발에는 고칼슘뇨증 이외에도 여러 인자가 영향을 미칠 것으
로 생각된다.
4. 특발성 고칼슘뇨증 환자 중 41명에서 경구칼슘 부하 검사를 시행한 결과, 흡수성과 신
성 고칼슘뇨증이 각각 6례 (14.6%), 재흡수성 고칼슘뇨증이 7례 (17.1%)였으며 22례
(53.7%)는 분류가 되지 않았다.
#초록#
Hypercalciuria is the most important risk factor in stone formation, occuring in about
50% of patients with calcium containing stone. Also, it is thought that hypercalciuria is
a heterogeneous disorder.
We studied 408 hypercalciuria patients with urinary stone for the evaluati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of hypercalciuric over eleven years from 1986 to 1996. Hyperuricosuria
was found 26.3% in male and 10.8% in female, respectively. Incidence of hyperuricosuria
in hypercalciuric patients with ston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patients with
urinary stone. The frequency of recurrent stone was 43.1% (100/232) in male, 27.8%
(49/176) in female. It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patients with urinary
stone, but there was no difference of urinary calcium between recurrence group and
single episode group in hypercalciurics. As causes hypercalciuria, hypercalcemia was
found in 36 patients, primary hyperparathyroidism in 17, immobilization syndrome in 8,
hyperthyroidism in 4 and long term use of steroids in 1, repectively. As a result of oral
calcium loading test, absorptive and renal leak type were found 6 patients (14.6%),
respectively, resorptive type in 6 (14.6%) and 22 patients (53.7%) were not classified.
Based on our experience, we also confirmed that idiopathic hypercalciuria was the
heterogeneous sorder. High incidence of hyperuricosuria in urinary stone patients with
hypercalciuria might be related with high intake of animal protein. Hypercalciuria was
closely related with recurrence of stone but the degree of hypercalciuria was not related
with its recurrence. Classification of idiopathic hypercalciuria by oral calcium loading test
was available in half the cases.
키워드
Hypercalciuria; Urinary stone; Hyperuriccsuria; Recurrent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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