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종의 신생혈관 형성과 세포 증식능이 종양전이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면역조직학적 연구
Predictors of Metastasis and Prognosis in Prostate Carcinoma: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the Role of Neovascularity and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유탁근, 이춘용,
소속 상세정보
유탁근 ( )
을지병원 비뇨기과
이춘용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KMID : 0358319970380121333
Abstract
결론
본 연구에서 저자는 전립선암의 예후관련 인자로 알려진 여러 인자들과 함께 신생혈관 형
성정도, PCNA 표지지 수를 48례의 전립 선 암 및 5례의 BPH 조직표본에서 면역조직화학
적인 방법으로 검사하고, 조직학적 분화도와 병기, 종양의 전이유무 및 생존률과 비교분석하
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직학적 분화가 양호한 군 (Gleason grade Ⅰ, Ⅱ, Ⅲ)과 불량한 군 (Gleason grade
Ⅳ, Ⅴ)사이의 평균 생존기간은 85.2±13.5개월과 35.2±4.9개월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
가 있었으며, 또 비전이군 (stage A에서 C)과 전이군 (stage D)사이에서도 평균 생존기간이
88.0±12.0개월과 32.4±5.2개월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종양
의 조직학적 분화도와 병기는 전립선암의 가장 가치 있는 예후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2. 종양의 신생혈관 형성정도는 대조군인 BPH군과 전립선암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
었으며, 전립선암의 분화도와 병기, 전이유무 및 환자의 생존기간과 비교적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분화도와 병기가 증가됨에 따라서 MVC의 평균치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분화정도 및 전이 유무에 따라 시행한 MVC의 통계분석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비 록 생존률의 비교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갖지는 못했으나, 비교적 큰 차이를 보임으로써
역시 MVC가 전립선암의 예후예측인자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3. PCNA 표지지수는 전립선 암 군에서 대조군인 BPH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PCNA
표지 지수가 높은군 (labeling index≥30%)과 낮은 군(<30%)을 비교하였을때, 평균 생존기
간은 66.0±12.2개월 과 72.4±14.6개월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
하지는 않았다. 또 분화정도에 따른 PCNA 표지지수의 차이는 없었으며, 병기가 높아질수록
PCNA 표지지수가 다소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전이군과 비전이군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PCNA의 예측인자로서의 유용성 여부는 본 연구에서는 부정적이
며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한입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전립선암에서 이미 예후 예측인자로 입증된 조직학적 분화도와 병
기외에, MVC가 전립선암의 전이 및 예후에 유용한 예측인자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되며 따라서 앞으로 전립선암종에서 신생혈관 형성정도에 관한 연구가 보다 광범위하게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초록#
Purpose: The best predictors of prognosis in prostate cancer are the stage of disease
histologic differentiation. But, preoperative prediction of pathologic stage in prostate
cancer is currently limited and histologic differentiation may be somewhat subjective.
Therefore, more accurate predictors of biological progression are needed. The author
designed this study to determine the prediction efficacies of neovascularity and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PCNA) labeling index using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Materials and Methods: Immunohistochemical stains in 48 cases of prostate cancers
and 5 loses of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were performed and analysed.
Microvessels were identified by immunostaining of endothelial cells for factor VⅢ
-related antigen. PCNA labeling indices were obtained in 200x field by counting more
than 1,000 cells.
Results: 1 The mean microvessel count (MVC) was 34.2±5.9 per 200X field 16 in
BPH group and 63.5 ±38.6 (p<0.05) in prostate cancer group. The mean MVCs were
32.2, 38.3, 58.8, 78.1 and 86.8, from grade I to V respectively According to stage, the
mean MVCs were 40.8, 48.5,11.0 and 89.0 from A to D. Between well (grade Ⅰ-Ⅲ) and
poorly (grade Ⅳ-Ⅴ) differentiated cancer group,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MVC
(p<0.05). And also, the difference between localized and metastatic group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High MVC (MVC≥60) group survived longer than low MVC
group, but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2. The mean PCNA labeling indices were
14.6± 8.0% in BPH group and 32.3 15.4% in cancer group. According to Gleason grade,
the mean PCNA labeling indices showed 33.4%, 30.8%, 26.3%, 38.0% and 36.6% from I
to V respectively. The mean values were 23.1%, 27.4%, 30.4% and 36.2% in stage A, B,
C and D. Between localized and metastatic groups, the difference of PCNA labeling
index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mean survival of high labeling index (B3o%)
group was 66.0± 12.2 months contrasted with 72.4±14.6 months of low labeling index
group (p>0.05).
Conclusions: Microvessel density in prostate adenocarcinoma may be an another
prognostic factor supporting clinical stage and histologic differentiation. But negative
results were obtained for PCNA labeling index from this study, To further define MVC
as a predictor of prostate cancer, more enthusiastic and well designed studies are
needed.
키워드
Prostate cancer; Neovascularity;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Immunohistochemical s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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