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색소성세포형 신세포암: DNA 배수성 및 전자현미경검색이 실시된 4례 보고
Chromophobe Cell Renal Carcinoma: A Report of Four Cases with DNA Ploidy and Ultrastructural Study
소속 상세정보
한창희/Chang Hee Han
최영진/성수용/강성학/윤재영/황태곤/이은정/Yeong Jin Choi/Sue Yong Sung/Sung Hak Kang/Jai Young Yoon/Tae Kon Hwang/Eun Jung Lee
KMID : 0358319980390010091
Abstract
혐색소성세포형 신세포암(chromophobe cell renal carcinoma)은 신세포암의 약 5%를 차지
하는 비교적 드문 원발성 악성 종양이다. 1974년 Bannasch 등에 의해 쥐에서 실험적으로
처음 유도하여 보고된 후 1985년 Thoenes 등이 사람에서 발생한 예들을 처음으로 보고하였
다. 현재까지 문헌상 약 100례 정도가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노 등에 의한 3례가 보
고되어 있을 뿐이다.
혐색소성세포형 신세포암은 과거 투명세포형 신세포암나 호산성과립세포종으로 진단되었을
정도로 조직학적으로 많은 혼동을 야기하여 왔으나 광학현미경상 핵주위가 투명하고 망상의
풍부한 세포질을 갖는 점과 Hale's colloidal iron 염색에 양성이며 전자현미경상 세포질내에
풍부한 미세소포를 관찰함으로써 그 감별이 가능하게 되었다. 혐색소성세포형 신세포암은
전형적(typical)형과 호산성(eosinophilic)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뉘며 다른 신세포암과 달리
예후가 비교적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양성의 호산성과립세포종과의 감별은 환자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들은 최근 4례의 혐색소성세포형 신세포암을 경험하였기에
면역조직화학염색, 전자현미경검사 및 DNA 배수성 검사의 결과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
한다.
#초록#
We present four cases of the recently characterized chromophobe cell renal carcinoma.
Gross hematuria, palpable flank mass and flank pain were the main symptoms of
patients. With chromophobe cell renal carcinoma all tumors were solitary pale brown or
beige colored mass, ranging from 6.0 to 10.5cm in diameter. Microscopically two cases
were typical type and the other two cases were eosiophilic type. All of them showed
strong reactivity for Hale's colloidal iron stain, cytokeratin and epithelial membrane
antigen, but negative for vimentin. Ultrastructually characteristic invaginated
microvesicles, 180-440nm in diameter, were identified in the cytoplasm. DNA ploidy
studies revealed an aneuploid cell population in two cases of eosinophilic type. No
patients showed recurrent tumor during the follow up periods, ranging from 5 to
92months.
키워드
Chromophobe cell renal carcinoma; Electron microscopy; Flow cyto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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