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쥐에서 신 허혈/재관류 후 혈청 Xanthine Oxidase Activity, Glutathione 및 Malonyldialdehyde치의 변화
The Change of Serum Level of Xanthine Oxidase Activity, Glutathione and Malonyldialdehyde following Renal Ischemia/Reperfusion Injury in the Rat
배인수, 김흥진, 김세연,
소속 상세정보
배인수 (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김흥진 (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김세연 (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KMID : 0358319980390020105
Abstract
서론
사체신공여에 의한 신이식술은 술후 초기에 약 10-60%에서 급성세뇨관괴사와 같은 부작
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중 일부에서 회복불능의 신손상으로 인하여 이식신의 제거와 같
은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의 주된 요인은 수술 중 신동맥의 일시
적 차단과 재관류(허혈/재관류)에 의하여 활성산소류(oxygen free radical, OFR)가 증가되어
신조직내 지질의 과산화반응과, 그리고 혈관내피세포 및 백혈구 등의 활성화로 인한 면역반
응이 초래되어 회복불능의 조직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허혈
/재관류 후 야기되는 조직손상은 OFR의 증가가 초기에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이
의 증가를 조기에 예측하여 예방함으로써 영구적인 조직손상이 초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임상적으로 다양한 신기능 평가 방법이 이용되고 있으나, 신 허혈/재관류
후 신손상의 주된 요인인 OFR증가를 반영할 수 있는 검사법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다.
혈액내 요소질소, 혈청크레아티닌(크레아티닌 청소율, 사구체 여과율)등과 같은 생화학적 검
사법은 신기능이 50%이상 손상되기 전까지는 정상수치로 나타날 수 있고, 초음파검사 및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사는 수신증과 같은 폐색성 병변, 신주위 혈종, 문합부위 요누
출, 신혈관협착 등과 같은 해부학적인 이상유무 진단에는 유용하지만 정량적으로 신기능을
측정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최근 본 교실에서는 신 허혈/재관류 후 OFR증가를 특이하게 반영할 수 있는 생화학적 지
표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바있다. 신 마쇄조직을 이용한 연구에서 OFR과 관련된 xanthine
oxidase(XO)활성도 및 형 전환비, OFR의 해독에 관여하는 glutathione(GSH) 그리고 지질의
과산화반응의 최종 대사산물인 malonyldialdehyde(MDA) 함량이 신 허혈/재관류 후 신손상
의 정도를 반영함을 시사한 바 있으나, 신 마쇄조직을 이용한 방법은 상당히 침습적이므로
임상적으로 응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본 연구는 신 허혈/재관류 후 활성산소류에 의한 재관류손상을 특이하게 반영할 수 있는
혈청 지표를 알아보기 위해, 횐쥐의 혈청에서 XO 활성도 및 형전환비, GSH, MDA 함량의
측정법을 확립하고, 이들 지표가 신 허혈/재관류 후 OFR 증가를 유의하게 나타내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초록#
Purpose : It has been suggested in our previous study that the level of xanthine
oxidase(XO) activity, glutathione(GSH) and malonydialdehyde(MDA) in renal tissue
following renal ischemia/reperfusion(I/R) could be used as marker of oxidant stress.
Present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serum level of XO activity. GSH and
MDA following renal I/R and to elucidate potential use of the serum level of GS
H and MDA as makers of renal function following I/R injury.
Materials and Methods : Male Sprague-Dawley rats(200-250gm) were divided into 3
groups : group A - occlusion of bilateral renal arteries for 60 min, group B -
pretreatment allopurinol(20mg/Kg). a radical scavenger, plus occlusion of renal arteries,
and group C(control group) - sham operation. In group A and B, recirculation of renal
arteries were performed for 30min. XO activity, xanthine dehydrogenase(XD) type
conversion ratio, level of GSH and MDA were measured from venous blood.
Results : Both XO activity(nM/mg/min) and XD type conversion ratio(%) were
increased in group A(XO; 0.173±0.012, XD; 60.44±4.32) and decreased in group B(XO;
0.136±0.01, XD; 45.40±4.78) compared to control group(XO; 0.153±0.012, XD; 46.93±
3.45). The level of GSH(μM/g tissue), a scavenger of oxygen free radical(OFR), was
also decreased in group A(0.130±0.021) compared to group B(0.179±0.021) and control
group(0.186±0.017). In addition, the level of MDA(nM/g tissue), which is a stable end
product of lipid peroxidation,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group A(0.076±0.006)
compared to group B(0.057±0.005) and control group(0.053±0.004).
Conclusions : From thes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renal I/R injury is highly
correlated with the production of OFR. Furthermore. the serum levels of MDA and GSH
might be used as early markers of oxidant stress in association with renal I/R injury.
키워드
Ischemia/Reperfusion injury; Oxygen free radicals; Serum; Renal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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