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신경인성방광환자에서 방광확대술 및 외요도괄약근절개술을 이용한 치험 1례
An Experience of Spastic Neurogenic Bladder Treated with Augmentation Cystoplasty and External Urethral Sphincterotomy
소속 상세정보
조명근/Myoung Keun Cho
송희철/서기석/김종성/임정식/Hee Cheol Song/Kie Seok Seo/Jong Sung Kim/Jung Sik Rim
KMID : 0358319980390020195
Abstract
척추가 손상되면, 손상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신경인성방광이 유발된다. 특히
배뇨중추 상위의 척추손상을 입은 환자는 대부분 높은 방광내압, 방광적응력의 감소, 방광의
과반사 혹은 배뇨근괄약근부조화 등을 일으켜 상부요로의 손상, 계속 재발되는 요로감염 및
급뇨, 빈뇨, 요실금의 배뇨증상을 호소한다. 이러한 환자들에서 방광내압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항콜린성 약제 투여와 함께 간헐적 자가도뇨법이 일차적인 치료 방법으로 이용된다.
또한 이 치료방법으로 만족스럽지 못할 때에는 요도내카테터유치, 방광루설치술을 포함한
요로전환술, 요도괄약근절개술 등이 이차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최근 방광내압이 높은 척수손상환자에서 장을 이용한 방광확대술이 시행되면서 방광의 과
반사 혹은 높은 방광내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방광
확대술은 요배출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술 후 간헐적 도뇨를 시행해야 한다는 문
제점이 있다.
본 교실에서는 경성신경인성방광과 배뇨근외요도괄약근부조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하였으나 상부요로손상과 지속적인 요감염이 있어 방광확대술을 실시하였고,
평생동안 간헐적 자가배뇨를 실시해야 하는 어려움을 경감시키고자 외요도괄약근절개술을
시행하여 잔뇨가 없이 복압에 의한 자가배뇨가 가능하고 요자제를 유지 할 수 있는 결과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초록#
A 41-year-old man with a 12-year history of urinary incontinence and frequency was
presented our hospital. He had a spinal cord injury after fell down from a utility pole.
Spastic neurogennic bladder and detrusor external sphincter dyssynergia was diagnosed
and augmentation cystoplasty was performed. And we performed additional external
sphincterotomy to avoid intrmittent self catheterization. He can retain as much as 800m1
of urine without urinary incontinence and voids with abdominal pressure and retains
little residual urine.
We report the good result of additional external urethral sphincterotomy after
augmentation cystoplasty.
키워드
Spastic neurogenic bladder; Augmentation cystoplasty; External urethral sphincterotomy;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