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에서 경요도전립선침파괴술의 초기경험
Early Experiences of the Transurethral Needle Ablation(TUNA) in BPH
김태효, 안태영, 하승일,
소속 상세정보
김태효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안태영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하승일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KMID : 0358319990400010063
Abstract
서론
하부요로증상을 일으키는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 있어 지금까지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표준치료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덜 침습적이면서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을 위한 많
은 시도가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대체요법의 일환으로 α-blocked, finasteride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 전립선요도 스텐트유치술, 풍선확장술, 전기기화술, 레이저전립선절제술, 온열요법,
고온열치료,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HIFU) 및 경요도전립선침파괴술(TUNA) 등
이 개발되어 왔으며 microwave, ultrasound, laser 그리고 방사주파(radiofreqency, RF) 등
여러가지 에너지를 이용하여 비대된 전립선조직내에 열을 가하여 조직을 파괴하는 열치료법
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아직까지 불명확하다. 현재까지 제시되고 있는 열치료법의 기전으로
는 비대된 전립선조직의 해부학적 구조의 위축과 배뇨기능의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
로 생각되고있다.
TUNA치료법은 이러한 열치료법들 중 최근에 개발된 것으로 낮은 수준의 RF에너지를 이
용하여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간편하면서도 이환율이 낮은 대체요법으로 이에 사용된
RF에너지는 본래 심장내과와 신경외과에서 영역에서 Wolff-Parkinson-White 증후군 환자
의 이상 전도로의 정확한 절제 및 이상 신경전달경로의 절제에 사용되어 왔었다. 전립선비
대증에 있어 TUNA 치료법은 요도, 방광 그리고 직장 등 주위장기 및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100-110℃까지 온도를 올려서 전립선실질 내부병변의 한정된 부위에 국한된 응고성
괴사를 일으키며 이에 의해 전립선비대증의 주관적 증상 및 객관적 지표의 호전을 가져온다
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서 TUNA 치료법을 시행하여
그 효과와 안전성에 관한 초기 임상경험을 보고한다.
Purpose: TUNA is a new minimally invasive treatment modality for the patients wit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of prostate utilizing low levels of radiofrequency energy. We
presented our early experiences of TUNA for the treatment of BPH to evaluate its
clinical out come.
Materials and Methods: From July 1995 to March 1997, 36 patients were treated with
TUNA(15 with manual system, 21 with automatic system). Mean age of the patients
was 63.5 years. All patients were evaluated preoperatively with PSA, AUA symptom
score, uroflowmetry and transrectal ultrasonography (TRUS). AUA symptom score at 1,
3, 12 month and uroflowmetry at 1, 3 month postoperatively were available for analysis.
Results: Mean PSA value was 3.4ng/㎖ and mean prostate volume by TRUS was
35.5gram preoperatively. Nine out of 36 procedures were performed with local anesthesia.
Mean operating time was 45.6 minutes. At postoperative 3 and 12 month, symptom
score was improved from 22.0±1.5 to 11.7±1.6 and 11.0±1.9(p<0.05), respectively and
maximal flow rate was increased from 11.2±0.7㎖/sec to 14.4±1.5㎖/sec at postoperative
3 month(p<0.05). Results have been far better since using automatic system.
Complications were observed in one patient with clot retention and in 11 patients with
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
Conclusions: TUNA is a simple, safe, efficacious and minimally invasive treatment
procedure with short hospital stay, less morbidity for treatment of the patients with
BPH. It could also be performed with local anesthesia. We suggest that TUNA would
be a new promising treatment modality for BPH.
키워드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Thermotherapy; Transurethral needle ab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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