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열 뇌동백류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Management of Un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s
소속 상세정보
나종한
김정훈/김창진/권양/임승철/이정교/권병덕/황충진
KMID : 0359819960250030593
Abstract
새로운 진단방사선술의 개발에 의한 두개강내 비파열 뇌동맥류의 발견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치료가 중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비파열 뇌동맥류에 대한 수술적 치룐느 논쟁거리로 남아있어,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를 관찰할지, 혈관내색전술을 시행할지.
또는
미세현미경학적 수술을 시행할지 아직 명확한 기준이 뚜렷치 않다.
이에 저자들은 1989년 6월부터 1995년 5월까지 비파열 뇌동맥류로 본원 신경외과에 입원하여 수술적 치료를 받았던 41예에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보았다. 이들의 발견동기를 incidental. multiple. 그리고 mass
effect
등으로 구분하였을 때. 다른 파열 뇌동맥류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의 뇌혈관조영술중 발견된 경우 (multiple)가 가장 많았으며 (19예). incidental하게 발견된 경우 및 mass effect로 발견된 경우가 각각 11예 이었다. 37예의 환자에서 direct neck clipping이
가능하였으며,
2예에서 trapping을 1예에서 wrapping을 시행하였다. 직경이 25mm이상 되었던 1예의 vertebrobasialr artery aneurysm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수 없었다. Cranial nerve palsy. hemiparesis, major hemispheric swelling. hematoma등의 합병증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 직경 25mm 이상되었던 1예의 proximal internal carotid artery aneurysm 수술후 major hemispheric infarction으로 사망하였으며, 또한 2예의 giant vertebrobasila artery aneurysms 수술후 결과가 불량하였다. 전체적인 수술결과는 양호하여 38예
(92.7%)의
환자에서 excellent 또는 good outcome을 얻을 수 있었다. 뇌동맥류의 크기와 수술결과와 상당한 연관성이 관찰되어 직경이 25mm이하인 비파열 뇌동맥류인 경우 100%에서 excellent 또는 good outcome 을 얻을 수 있었으나, 직경이 25mm 이상인 경우 그 수술결과는
불량하여 75%에서 poor 또는 dead outcome 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위험부담이 적은 비파열 뇌동맥류의 수술은 반드시 시행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뇌동맥류의 크기 및 위치가 수술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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