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 두개기저부 종양에 대한 전방접근법
Anterior Approaches to Midline Skull Base Tumors
김정훈, 김창진, 황충진,
소속 상세정보
김정훈 ( )
원광대학교
김창진 ( )
원광대학교
황충진 ( )
원광대학교
KMID : 0359819960250040819
Abstract
지난 50년간 두개기저부 종양의 제거를 위하여 많은 수술적 접근법들이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두개기저부의 접근이 대단히 어렵고 복잡하여 그 수술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며 아직도 이 부위의 접근법에 대하여 어려운 문제들이 남아있고, 또한 다양한
접근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접근법들중에서 전방접근법을 이용하여 정중 두개기저부 종양에 보다 쉽게 도달할수 있으며, 수술에 용이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본 교실에서는 지난 19898년 6월이후 정중 두개기저부 종양으로 입원하였던 환자들중 9명의
환자들에서
12예의 전방접근법을 이용하여 종양을 제거하였다. 수술후 추적관찰기간은 5개월에서 50개월이었다. 시행되었던 전방접근법들은 transshpenoidal approach 4예. Le Fort I osteotomy 3예. lateral rhinotomy 2예. facial translocation approach 2예. 그리고
craniofacial
approach 1예 이었다. 시행되었던 접방접근법들에 의하여 좋은 수술시야를 확보할수 있어 수술이 용이하였다. 수술부위의 회복도 빨랐으며 환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지않았다. 수술후 성형결과도 만족할만 하였으며, Le Fort I osteotomy를 시행하였던 환자들에
있어서
부정교합과 관계된 문제는 없었다. Facial translocation approach를 시행하였던 환자에서 nasolacrimal duct의 폐쇄 및 뺨부위의 감각감퇴가 발생하였다. 수술후 종양의 진행으로, 그리고 뇌척수액비루에 의한 뇌막염으로 2명의 환자가 사망하였다. 저자들의 경우
전방접근법을 시행한 예가 아직 적고 그 추적관찰기간이 짧기는 하나. 정중 두개기저부 종양의 제거를 위하여 종양의 크기, 위치, 조직학적 분류, 그리고 환자의 연령등 여러 조건들을 고려한후 다양한 접근방법중 전방접근법도 유용하게 이용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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