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추축성 불안정성에 대한 경관절 나사못 고정법
Transarticular Screw Fixation in Atlantoaxial Instability
소속 상세정보
김용석/Yong Seog Kim
오성훈/김영수/고용/오석전/김광명/김남규/Seong Hoon Oh/Young Soo Kim/Yong Ko/Surk Jun Oh/Kwang Myung Kim/Nam Kyu Kim
KMID : 0359819970260030401
Abstract
서 론
환추축성 관절(atlanta-axial joint)은 다른 추체간 관절 상이한 독특한 관절구조를 형성하
고 있으며 모든 방향 운동이 가능하고 시간당 600회 이상의 빈번한 복합운동(주로 회전운
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외상이나 여러 병리학적 과정에 의해 비교적 쉽게 관절의 불안정성
(instability)이 초래될 수 있다 외상, 선천성 기형, 종양, 염증성 병변 등의 원인들에 의해 횡
환추인대 (transverse atlantal ligament)의 부전이나 치상돌기(odontoid process)의 골절 등
이 초래되며, 일단 불안정성이 발생하면 이차적인 신경조직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법
을 필요로 하게 된다 고정법은 크게 외고정법(external fixation)과 내고정법(internal
fixation)으로 나눌 수 있으며 , 최근에는 조기 재활치료와 골융합의 촉진을 위해 주로 내고
정법을 이용한다. 이러한 환추축성 관절의 내고정 방법은 전방경유법과 후방경유법으로 나
눌 수 있으며, 수술방법 선택에는 환자의 전신적 상태와 침범된 경추의 부위, 신경학적 손상
의 정도, 방사선학적 소견, 개개의 병리학적 소견 등을 고려하여야만 한다. 전방경유법이 지
니는 여러 수술적 제한요소 때문에 최근에는 후방경유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철사 고정법들은 수술 후 Halo-vest나 Minerva 보조기와 같은
외고정 장치가 필요하며 불유합율도 10%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비해 경관절 나사
못 고정법(transarticular screw fixation)은 수술후 외고정 장치가 필요 없으며, 유합율이 기
존와 고정법보다 월등히 높고 즉각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는 등의 여러 장점을 지닌 최신 수
술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본 저자는 지난 5년간 21명의 환자에서 시행한 경관절 나사못 고정법의 임상분석을 통해
장단점과 수술기법, 발생 가능한 합병증의 종류와 예방법, 특히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의한
아탈구에서의 치료결과 분석을 통해 환추축성 불안정성에 대한 경관절 나사못 고정 법의 효
용성을 추구하여 보았다.
#초록#
Atlantoaxial joint is a complex and unique structure which promotes rotation of head.
Disruption of the transverse ligament and odontoid process fracture caused by trauma
result in atlantoaxial instability. The instability must be corrected to relieve pain and to
reduce the risk of neural damage and possibility of sudden death.
The most recent and technologically advanced fixation method of C1-2 instability is
the use of C1-2 transarticular screw fixation. The transarticular screw fixation
augmented with interspinous wiring technique provide immediate multidirectional rigid
fixation and increase the fusion rate of atlantoaxial instability. It can be employed in
situations where the posterior arch of C1 is absent or fractured and in situations where
standard wiring techniques pose risky posterior subluxations of C1 on C2, or for
congenital odontoid anomalies. Twenty-one patients with atlantoaxial instability were
operated with posterior transarticular screw fixations augmented with interpinous C1-2
strut graft and posterior wire fixation technique. All patients restored C1-2 stability
without complication. This technique seems to be superior biomechanically when
compared with other posterior fixation methods. Precaution is needed to avoid the
vertebral artery injury.
키워드
Atlantoaxial instability; Transarticular screw fix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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