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지주막하-복강 단락관의 자발성 골절 - 증례 보고 -
Spontaneous Fracture of a Lumboperitoneal Shunt Catheter - A Case Report -
소속 상세정보
이성주/Sung Joo Lee
심기범/김하영/홍승관/Ki Bum Sim/Ha Young Kim/Seung Kuan Hong.
KMID : 0359819980270010104
Abstract
서론
뇌척수액 단락술이 고안되어 시술된 이래 가장 문제가 되어왔던 것은 그것이 얼마나 생리
적이며, 생체에 잘 적응할 수 있느냐는 것인데, 단락관 소재 및 수술기법 등이 점차적으로
개선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합병증은 여전히 많다. 요추지주막하-복강 단락술의 합병증은
뇌실 -복강 단락술에 비해 감염 기계적 기능부전 및 비생리적 뇌척수액 과다배액등의 일반
적인 합병증의 발생빈도는 훨씬 낮으나, 신경근척수병증 척추측만증. 소뇌편도 허니아, 그리
고 키아리 기형 등이 발생될 수 있다. 과거 polyethylene 단락관을 사용할 때는 단락관의 꼬
임(clinking), 골절, 폐쇄 그리고 지주막염으로 인한 척추측만증 등이 종종 발생되어 문제가
되었으나 1950년 초반 신경외과 영역에 도입된 실리콘 단락관을 사용하게 되면서 이러한 합
병증은 현저히 감소하였다.
실리콘이 생리적으로 안정된 물질로서.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소재로 여겨져 왔지만. 뇌척
수액 단락술후에 실리콘 단락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질되어 합병증을 초래한다는 사실
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뇌척수액 단락술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뇌실-복강 단락술의 경우
이러한 실리콘 단락관의 변질과 함께 환자의 신장이 커지거나 목의 움직임에 의한 견인성
긴장이 가중되어 단락관이 골절되는 예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이에 비해 요추지주막하-복
강 단락술후에 단락관의 자발성 골절이 발생되었던 경우는 문헌고찰 상 1 예만이 보고되었
는데, 그 보고에는 상세한 기술이 없었다.
최근 저자들은 교통성 수두증 환자에서 요추지주막하-복강 단락술 후 약 4년 5개월만에
단락관의 자발성 골절이 발생하였던 예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초록#
Spontaneous fractures of the Silastic shunt catheter is a rare complications of
lumboperitoneal shunt. A review of the literature revealed only one case in which
spontaneous fracture occurred after this procedure. The authors report a case in which
fracture of a lumboperitoneal shunt catheter occurred within the interspinous ligament
probably due to repeated tension caused by flexion and extension during lumbar motion.
The fractured proximal catheter was located entirely within the intrathecal space
exclusively from the level of L1 to S1. and caused incomplete cauda equina syndrome.
키워드
Spontaneous fracture; Lumboperioneal shunt catheter; Tension; Lumbar 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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