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지주막하 출혈에 영향을 주는 주변인자들에 대한 분석
Analysis for Circumstantial Factors in Onset of Subarachnoid Hemorrhage
김현성, 장석정, 정성헌,
소속 상세정보
김현성 (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장석정 (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정성헌 (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KMID : 0359819980270070939
Abstract
요약
본원에 입원하였던 336례의 뇌지주막하 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뇌지주막하 출혈의 소인 인
자와 계절별, 주간적 변동을 조사하였다. 중요한 인자로써는 작업 11.0%, 배변 및 배뇨
8.3%, 수면 6.9%였으며, 남자에서는 음주, 운전, 계단 오르기, 무거운 것 들기 등의 빈도가
더 많았고, 여자에서는 기상, 가사, 청소, 세면, 식사 등의 빈도가 더 많았다. 스트레스성 인
자는 36.3%를 차지하였고, 비스트레스성 인자는 34.8%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남자의 경우
스트레스성 인자의 빈도가 높았다. 고혈압의 병력이 있었던 환자는 36.0%이었고, 고혈압의
병력이 없었던 환자는 62.0%로 일반인에 비해 고혈압의 병력이 있었던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과거력상 남녀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계절별로는 겨울이 29.8%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남자에서는 사계절에서 비슷한 빈도를 보였으나, 여자에서는 봄,
겨울에 많은 빈도를 보였다. 하루 중 10시에 7.7%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새벽 0시와
1시에 각각 1.5%로 가장 낮은 빈도를 보였다.
본 저자는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뇌동맥류 파열은 계절별, 주간적, 그리고 생리적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둘째, 지속적
인 혈압의 상승 상태보다는 갑작스런 혈압의 상승 또는 갑작스런 뇌압의 상승을 일으킬 수
있는 소인 인자가 뇌동맥류 파열에 있어서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 세째, 스트레스성 인자
가 뇌동맥류 파열에서 중요한 소인 인자로 작용한다. 네째, 뇌동맥류 파열은 기후의 변화와
도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소적이고, 지역적 특성이 많이 반영되었으며, 병력 청취상의 문제점 등
을 고려하였을 때, 앞으로도 더욱 포괄적이고 다양한 각도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초록#
Seasonal and climatic variations have been linked to the occurrence of some types of
cerebrovascular disease. However, the conditions that lead to intracranial aneurysm
rupture are not known.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predisposing factors are
more related to intracranial aneurysm rupture and to determine relation of the stressful
condition to intracranial aneurysm rupture. In order to determine the predisposing
factors, the authors hav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seasonal variation and
predisposing factors of cerebral aneurysm. The author investigated activites of the
patients and events as well as diurnal and seasonal variations in the onset of
subarachnoid hemorrhage(SAH) in 336 consecutive patien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onset of SAH was associated with working in 11.0%, defecation and/or urination in
8.3%, sleeping in 6.9% and 4.2% walking. Hypertensive patients in aneurysmal rupture
was 36.0%. Subarachnoid hemorrhage occurred during stressful events in 36.3% of the
patients, during nonstreneous events in 34.8% and during rest or sleep in 9.8%. The
activities or events preceding subarachnoid hemorrhage were not known in the
remaining 18.8%. Men were more likely to have suffered their hemorrhages during
stressful events than women(47% vs 30%). Peak times of intracranial aneurysm rupture
usually occurred from 6 to 11 A.M.(36.0%) and from 4 to 6 P.M.(20.5%). The seasonal
variation of the onset of SAH showed the incidence to be slightly higher in winter than
in any other seasons.
We concluded that the occurrence of subarachnoid hemorrhage display seasonal and
diurnal variation. And the precipitation of aneurysmal rupture have two important factors
; increased arterial blood pressure and decreased cerebrospinal fluid pressure around the
aneurysm. Also, the onset of the subarachnoid hemorrhage is related to the physiological
circadian periodicity of blood pressure, climatic change and stressful events.
Subarachnoid hemorrhage; Circumstances; Seasonal and diurnal variation; Climatic change; Stressful events;
키워드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