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 외래 복막투석 환자에서 9종의 혈청 종양표지자에 관한 연구
Nine Kinds of Tumor Markers in Patients on Continuous Ambulators Peritoneal Dialysis
소속 상세정보
이성철/Seong Cheol Lee
정택균/정권/하정훈/김기영/김수완/김남호/최기철/강영준/Jeong Taek Kyun/Jung Kwon/Jeong Hoon Ha/Ki Young Kim/Soo Wan Kim/Young Joon Kang/Nam Ho Kim/Chul Ki Choi
KMID : 0359919970160040730
Abstract
목적 : 만성신부전은 다양한 대사이상을 일으키고 이러한 대사환경의 이상이 요독증시 종
양표지자 혈청 농도변화에 기여할 수도 있다. 저자들은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CAPD)중인
환자에서 종양표지자들의 혈청농도, 양성률 및 측정치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
행하였다.
방법 : 암 질환의 증후 및 증거가 없는 46예의 CAPD 환자들의 혈청에서 9종의 종양표지
자 carcinoembryonic antigen(CEA), squamous cell carcinoma-related antigen(SCC),
cytokeratin fragment(CYFRA) 21-1, carbohydrate antigen(CA) 125, CA 19-9 및 α
-feto-protein(AFP), prostate specific antigen(PSA), human chorionic gonadotropin(hCG),
CA 72-4를 측정 후 정상 신기능을 가진 68예의 대조군과 비교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
었다.
결과 :
1) CEA의 혈청 평균치는 대조군에 비해 CAPD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양성
률은 50.0%이었다. SCC의 혈청 평균치는 대조군에 비해 CAPD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01), 양성률은 75.0%이었다. CYFRA의 혈청 평균치는 대조군에 비해 CAPD군에서 유
의하게 높았으며(p<0.001), 양성률은 88.6% 이었다. CA 125의 혈청 평균치는 대조군 및
CAPD군에서 각각 17.9±11.7U/mL, 31.2±40.8U/mL로 CAPD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01), 양성률은 21.6%이었다. CA 19-9의 혈청 평균치는 만성신부전군에서 정상범위에
속하였으나 대조군의 평균치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양성률은 20.0%이었다.
2) AFP, PSA, hCG 및 CA 72-4의 평균 혈청치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CAPD군에서 유의
한 차이는 없었으며, CAPD 군에서 양성률은 각각 2.2%, 3.8%, 8.3% 및 4.0%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는 CAPD 환자에서 CEA, SCC, CYFRA 21-1, CA 125 및 CA 19-9는
정상인과 비교하여 비교적 높은 위양성률을 보여, 정상치로 설정된 상한치로는 악성종양의
진단 및 추적검사로는 유용하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만성신부전 환자에서는 새로
운 상한치가 설정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AFP, PSA, hCG 및 CA 72-4는 혈청 평
균치 및 양성률에 있어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정상인에서뿐만 아니라 CAPD 환자
에서도 적용된 유용한 종양표지자로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초록#
Tumor markers have been clinically used to monitor the progression of various
tumors or to assess their response to therapy. We studied the effects of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CAPD) on the serum levels of nine tumor markers;
carcinoembryonic antigen(CEA), squamous cell carcinoma-related antigen(SCC), CYFRA
21-1, CA(carbohydrate antigen) 125, CA 19-9, a-fetoprotein(AFP), prostate specific
antigen(PSA),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 and CA 72-4.Serum tumor markers
were measured in 68 persons without chronic renal failure(CRF) as controls, and 46
stable CAPD patients who did not present any evidences of neoplasia.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s:
1) Serunl AFP, PSA, hCG and CA 72-4 levels were almost within normal limits in
the peritoneal dialysis similar to normal control groups; positive values were 2.2%, 3.8%,
8.3% and 4.0%, respectively.
2) Serum tumor markers, which were raised in the peritoneal dialysis compared to
normal controls, include; CEA (5.29±3.6 vs. 1.42±1.0, P<0.001); SCC(3.90±5.57 vs. 0.9±
1.1, P<0.01); CYFRA 21-1 (5.45±3.2 vs. 1.80±1.5, P<0.001); CA 125 (31.22±40.8 vs.
17.91±11.7, p<0.001); CA 19-9 (24.25±18.3 vs. 14.41±12.1, p<0.01). Raised CEA, SCC,
CYFRA 21-1, CA 19-9 and CA 125 levels were detected 50%, 75%, 88.6%, 21.6% and
20.0% of peritoneal dialysis patients.
In conclusion, serum levels of CEA, SCC, CYFRA 21-1, CA 19-9, CA 125 cannot be
used as prognostic indicators for patients with malignancy while undergoing peritoneal
dialysis treatment, but the other tumor markers such as AFP, PSA, hCG and CA 72-4
can be used as reliable tumor markers for patients of peritoneal dialysis similar to
normal healthy people.
키워드
Tumor marker; Chronic renal failure;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CAPD);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