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육안적 혈뇨로 빈혈을 보인 IgA 신증 1예
A Case of IgA Nephropathy Associated with Anemia Induced by Persistent Gross Hematuria
소속 상세정보
김대인/Dae In Kiin
김응석/김용섭/이정호/이창우/김정란/Eung Suk Kim/Yong Seop Kim/Jeong Ho Lee/Chang Woo Lee/Jung Ran Kim
KMID : 0359919970160040797
Abstract
서론
IgA 신증은 주로 사구체의 메산지움에 IgA가 현저하게 침착하는 신염으로 1968년 Berger
와 Hinglas가 처음 보고한 이래,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무증상의 반복적 혈뇨나 단백뇨를
동반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사구체 신염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질환이 알려지기 시작한 초기에는 예후가 양호한 질환으로 생각되었으나, 지금은 추적
기간에 비례하여 만성 신부전의 빈도도 증가하여 20년의 추적기간에 IgA 신증 환자의
25-40%가 만성신부전에 도달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특이적인 치료방법이 없
고 환자에 따라 입상 경과가 다양하여,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으로써 신기능 저하 위
험인자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IgA 신증에서 흔히 동반되는 육안적 혈뇨유무에 따른 임상적 의의에 대해서는 상반된 여
러 보고들이 있으며, 장기간 지속된 육안적 혈뇨가 동반된 IgA신증에 대해서는 이 등이 31
일과 103일간 지속된 혈뇨와 급성신부전을 동반한 2례를 보고하였고, Mazuecos 등이 각각
17일과 30일간 지속된 육안적 혈뇨를 동반한 환자들에서 영구적 신기능 저하를 보인 2례를
보고한 바 있으나 4주 이상 지속된 육안적 혈뇨를 보인 증례에 대한 보고는 드물다.
이에 저자들은 28일간 지속된 육안적 혈뇨로 인해 빈혈을 초래했던 IgA 신증 1예를 경험
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초록#
IgA nephropathy(IgAN) is the most frequent poi-mary glomerular disease in many
countries, including Korea. The typical clinical manifestation of IgAN is synpharygitic
gross hematuria, which is usually innocuous for the renal function. Some patients who
developed acute renal failure coinciding with episodes of gross hematuria are rarely
observed in IgAN.
We have observed a 29-year-old male patient with IgAN in whom the duration of
gross hematuria(total 28 days) was clearly longer than usual, inducing anemia. We
report a case of IgAN associated with anemia due to persistent gross hematuria and a
brief review of the literature.
키워드
IgA nephropathy; Persistent gross hematuria; An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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