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독성 용혈 증후군으로 판단된 Rifampicin 항체에 의한 용혈성 빈혈 및 급성 세뇨관 괴사 1례
Immune Hemolytic Anemia and Acute Tubular Necrosis by RifampicinDependent Antibodies that Mimicked Hemolytic Uremic Syndrome
소속 상세정보
이영재
김석영/노대근/정우철/윤성노/이종민/윤선애/안석주/방병기
KMID : 0359919970160040814
Abstract
서론
Rifampicin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항결핵제로, 이로 인한 급성 신부전과 용혈성 빈
혈은 간혹 보고되어 왔으며 rifampicin 매일 투여법보다 간헐적 투여법에서 잘 발생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의 급성신부전은 rifampicin으로 유발된 간질성 신염으로 인한 것도
있고, 한편으로 용혈성 빈혈이 동반되었다면 용혈에 의한 색소성 신병증(pigment
nephropathy)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즉 rifampicin 투여중의 금성 신부전은 한 가지 이상의
기전을 생각할 수 있다.
어떤 환자에서 급성 빈혈이 초래되었을 때, 진단적인 목적으로 말초 혈액 도말을 흔히 검
사한다. 말초 혈액 도말에서의 분열 적혈구 증가증(schistocytosis), 즉 이개 세포(burr cell),
헬밋 세포, 파편화 세포 등이 출현하면 미세 혈관병성 용혈성 빈혈(microangiopathic
hemolytic anemia)을 의미하며, 이것이 동반되는 대표적인 질환은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
반증(thrombotic throbocytopenic purpura)와 요독성 용혈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이다. 그러나 때로 파종성 혈관내 응고증에서도 분열 적혈구 증가증이 동반되며,
이때는 위의 질환군과 감별을 요하게 된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임상적 진단명이다. 즉 임상적인 증세로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 신부전이 있을 때 진단이 가능하며 조직검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저자들은 미세 혈관병성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급성 신부전 소견으로 요독성 용혈
증후군을 의심했던 환자에서 혈청 항체의 증명과 신조직 검사로서 rifampicin에 의한 면역
용혈성 빈혈, 급성 세뇨관 괴사, 파종성 혈관내 응고의 동반을 확진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초록#
A 52-year-old male admitted the hospital because of the spontaneous pneumothorax.
About twenty years ago, he had experienced the pulmonary tuberculosis but he did not
medicine the antituberculosis regulary. The pleural biopsy during right lobectomy and
closed thoracotomy revealed the pleural tuberculosis and we instituted the retrial of
antituberculosis medication
Acute oliguric renal failure occurred after the medications for seven days. The blood
smear showed the evidence of microangiopathic hemolysis. We regarded the HUS
deveoloped in this patient and four times of plasma exchage was accomplished. But
therenal biopsy resealed the acute tubular necrosis due to the pigment nephropathy with
interstitial inflammation and the careful laboratory evaluation showed the massive
hemolysis with the compensated DIC. The rifampicin dependent antibodies were
identified by indirect antiglobulin test. The microangiopathic finding would be due to
DIC.
We regarded that the renal failure was due to the hemolysis and, in minor part, was
due to interstitial nephritis. Total plasma exchage, hemodialysis and prednisolone
treatment resolved the hemodialysis and the renal failure in this patient.
키워드
Rifampicin; ARF; ATN; DIC; Hemolytic anemia; 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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