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에서 UICC식 병기별 분류의 개선에 대한 연구
Staging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nd Their Prognosis
김진복, 정성은,
소속 상세정보
김진복 ( Kim Jin-Pok )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Department of Surgery
정성은 ( Jung Sung-Eun )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Department of Surgery
KMID : 0360319860180010009
Abstract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위암환자의병기별 분류는 UICC-TNM 분류법과 일본에서 주장하는 조기 위암의개념을 이요하고 있어, 종양 침윤의 정도, 임파절로의 전이, 타장기로의 전이 유무로 예후를 비교 및 추정하였다.그러나 이와같은 분류방식은 위암화자의 예후 판정에 부적절하다고 여겨진다.
왜나하면 위암환자의 예후는 임파절 전이의 숫자와 종양의 위벽침윤의 정도에 따라 결정되며, 또한 임파절 전이가 있는 조기위암은 임파절 전이가 없는 조기위암에 비하여는 예후가 나쁘나 제3기 위암보다는 예후가 좋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1974년부터 1977년까지 4년동안, 서울대학교병원에 제1기, 제2기, 제3기의 위암으로 입원하여 수술을 받은 화자 214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근치수술을 받은 환자들ㅇ 중 임파절 전이가 없었던 66예의 5년 생존율은 75.7%였으며 임파절 전이의 숫자가 1~3개인 40예에서는 44.9%, 4개 이상인 108예에서는 24.1%였다.
이상의 결과를 근거로 임파절 전이의 숫자를 고려하여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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