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암 환자에서의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표식자의 측정
Prevalence of Hepatitis B and C Viral Markers in Patients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in Korea
대한암학회지 1991년 23권 4호 p.723 ~ 727
소속 상세정보
Han, Byung-Hoon/한병훈
Lee, Sung-YK/Koo, Ja-Young/Park, Byung-Chae/이상욱/구자영/박병채
KMID : 0360319910230040723
Abstract
간세포암화자 118명 및 대조군 231명을 대상으로 하여 HBsAg,anti-HBc 및 anti-HCV를 측정하였던 바 다음의결과를 얻었다.
1)대조군 231명에 대한 HBsAg,anti-HBc 및 anti-HCV 양성률은 각각 13.0%,84.4%및 1.3%였다.
2)간세포암환자 118명에 대한 HBsAg,anti-HBc 및 anti-HCV 양성률은 각각 54.2%,94.9%alc 12.7%로서 대조군에 비해 모두 유의한 양성률의 차이를 보였다.
3)HBsAg양성인 간세포암환자 64명중 2명(1.7%)에서 anti-HCV양성이었으나 HBsAg음성인 간세포암환자 54명중에는 13명(12.1%)에서 anti-HCV양성률을 보였다.
4)HBsAg,음성 및 ani-HCV양성을 보인 간세포암환자 13예 중 11예가 anti-HBc 양성을 보였고 2예에서는 anti-HBc가 음성으로 나타나서 간세포암화자에서 anti-HBc가 음성으로 나타나서 간세포암환자에서의 anti-HCV 양성률은 HBV 표식자들 중 anti-HBc의 출현과 긴말힌 연관성을 보였다.
5)HBsAg 양성 anti-HBc 양성 및 anti-HCV 양성반응을 보이는 간세포암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43세로서 HBsAg 양성,anti-HBc 양성 및 anti-HCV 음성군의 평균연령(48.6세)보다 5년 정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6)HBsAg,음성 및 anti-HBc양성 및 anti-HCV양성인 간세포암환자의 평균연령은 56.7세로서 HBsAg,음성 ani-HBc양성 및 anti-HCV환자군의 평균연령(53.7세)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7)HBsAg,음성인 경우에는 anti-HBc양성 및 anti-HCV의 간세포암 발생에 대한 상대적 위험도는 4.7로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으나 HBsAg가 양성인 경우에서는 그 상대적 위험도가 1.5로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서 한국에서는 아직 간세포암의가장 중요한 원인은 B형간염 바이러스이며 HCV는 HBsAg가 음성인 경우에ㅓ 만성 간염 및 간경변증을 유발시킴으로서 이차적으로 간세포암의발생에 관련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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