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 공통항원에 대한 단클론 항체 P1 -특성 분석 및 파라핀 포매된 정상과 림프종 조직에서의 반응 양상-
A Monoclonal Antibody P1 Against Leukocyte Common Antigen -Characterization and reaction pattern in paraffin-embedded normal and lymphoma tissue
대한암학회지 1995년 27권 1호 p.121 ~ 129
소속 상세정보
정경천
김상윤/박증석/박성희/이상국
KMID : 0360319950270010121
Abstract
새로이 개발한 백혈구공통항원에대한 면역글로븐린 G1 아형의 항체 P1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유세포측정에서 P1 항원은 대부분의 말초혈액 성숙 림프구, 흉선세포, 및 다양한 종류의 림프종-백혈병 종양세포주에 발혈되었다. P1과 여러종류의 항CD45 항체를 이용한 말초혈액 단핵세포의 이중염색 유세포 측정에서 P1항체는 공통 CD45형에대한 항체와 비슷한
분포
양상을 보였으나 어느 항체에 의해서 반응이 억제되지는 않았다. 포르말린 고정되고 파라핀에 포매된 흉선, 편도선, 림프절 및 비장 등의 정상 림프계통 조직의 면역조직화학염색에서 T 및 B 세포 모두 P1 항체로 염색이 되었다. 호즈킨 림프종(14예),
형질세포종(4예) 및
랑게르한스 육아종증(3예)은 모두 음성이었다. 42예의 비호즈킨 림프종중 3예의 T 림프 종과 12예의 B 림프종을 합한 총 35.7%에서 P1 양성이었다. 따라서, P1 항원은 T 및 B 세포 모두에 발현되며 포르말린 고정 및 파라핀 포매에도 항원성이 유지되는 CD45 아형의
하나이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 항체는 광법위한 반응성과 포르말린 저항성 때문에 림프계 종양의 진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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