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환자에서 항암약물-온영 병합요법의 치료성적
Clinical Trial of Concomitant Thermo-Chemotherapy in Cervix Cancer Patients
대한암학회지 1995년 27권 6호 p.968 ~ 977
소속 상세정보
장홍석
윤세철/정수미/유미령/김연실/박종섭/남궁성은/김승조/신경섭
KMID : 0360319950270060968
Abstract
연구목적:
@HN 1993년 9월부터 1994년 9월 사이에 가톨릭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항암약물온열 병합요법을 받은 자궁경부암환자 28명의 치료 결과에 대한 후향적분석을 시도하였다.
@HS 대상 및 방법:
@HN 대상환자의 연령분포는 30~70세(중앙값 48세) 였고, FIGO 병기별 분류에 의하여 IB가 4명(14.3%), ⅡA가 6명(21.%), ⅡB가 4명(14.3%)ⅢA가 3명(10.7%), ⅢB가 3명(28.6%), Ⅳ가 3명(10.7%) 이었다. 조직학적인 유형은 편평상피암이 전체 28예중 24예였고
선암이
4예였다. 모든 환자에서 항암약물-온열 병합요법을 시행하였으며, 항암약물요법 1~6회(중앙값 3회) 실시하였고, 온열치료는 1~12회(중앙값 4회) 실시하였다. 항암약물요법의 종류로는 VBP(vinblastine, bleomycine, cisplatin)를 시행받은 환자가 11명, EP(VP-16,
cisplatin)를 시행받은 환자가 3명, cisplatin-5FU를 시행받은 환자가 12명, CAP (cyclophosphamide, adriamycin, cisplatin)을 시행받은 환자가 2명이었다. 치료 후 국소반응에 대한 평가는 재진소견과 CT 혹은 MRI검사를 통하여, 치료전과 치료후 각각 종양의
장경과 그
직각 방향의 길이를 곱한 값을 비교하여 종양이 완전히 사라져ㅅ을 경우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50% 이상의 감소가 있을 때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그 이하의 반응을 보일 경우에는 무반응(no response)으로 하였다. 항암약물-온열 병합요법을 받은
환자
28명중 24명은 계속해서 다른 치료를 받았고, 4명의 환자의 더이상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았다. 항암약물-온열 병합요법 후 국소반응 및 계속치료 후 궁국적인 치유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서 나이, 병기, 조직학적유형, 항암약물요법의 종류와 횟수, 온열치료
회수,
치료전 혈색소수치, 임파절 전이 유무 및 항암약물-온열 병합요법 후 국소반응을 변수로 분석하였다.
@HS 결과:
@HN 항암약물-온열 병합요법을 받은 환자 28명중에서 5명이 완전관해를 보였으며, 16명에서 부분관해, 7명 무반응을 보였다. 항암약물-온열 병합요법후 국소반응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조직학적 유형과 항암약물요법을 종류였으며, 항암약물요법의 회수가
3회
이상인 경우와 그이하인 경우, 온열요법의 횟수가 4회 이상인 경우와 그 이하인, 경우, 혈색소수치가 11mg/dl 이상과 그 이하인 경우에 각각 의의가 있었다. 또한 항암약물-온연 병합요법 후 계속치료시 궁극적인 치유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병기, 항암약물요법의
종류
그리고 항암약물-온열 병합요법 후 국소반응이었다.
@HS결론:
@HN 이상으로 항암약물-온열 병합 요법을 받은 자궁경부암환자 28명에 대한 후향적분석에서 항암약물-온열 병합요법과 관련되는 인자로서 약물요법의 횟수나 온열치료 횟수등이 국소반응에는 영향을 미칠수 있지만, 궁극적인 완치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좀더 많은 환자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장기적인 추적관찰 후 다변량 분석을 통한 여러 인자들에 대한 생존율분석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생각되며, 적절한 항암약제의 병용이나, 치료방법의 순서 및 온열치료시기 등에 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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