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전이암의 고식적 방사선 치료
Palliative Radiothera py for Painful Bone Metastases
대한암학회지 1997년 29권 2호 p.250 ~ 256
김원동, 박우윤,
소속 상세정보
김원동 ( )
충남대학교 농생물학과
박우윤 ( )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KMID : 0360319970290020250
Abstract
목적 : 동통을 수반한 골전이암 환자에서 고식적 방사선치료의 역할은 상당한 비중을 차
지하여 왔다. 그러나 아직 방사선량, 치료기간에 관한 뚜렷한 원칙이 없는 바 본병원에서 치
료를 받은 골 전이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효과 분석의 객관화를 통하여 가장 적절한 분할
조사방법을 찾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6월부터 1996년 5월사이에 충북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
를 받은 환자 45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남자가 24명 여자가 21명이었으
며 중앙 연령값은 57세 였다. 방사선치료는 6MV선형가속기를 사용하였으며 총 치료 부위는
70부위였다. 치료방법은 전이부위, 환자의 수행능력, 예상수명 등에 따라 20 Gy/5 fx(10예),
30 Gy/10 fx(34예), 40 Gy/20 fx(26예)으로 치료하였으며 치료후 판정기준은 완전 관해, 부
분관해, 비관해로 분류하였다.
결과 : 방사선치료를 받은 70부위 중 완전관해가 26예(37%), 부분관해가 32예(46%)에서
관찰되어 83%에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폐암이 원발병소였던 경우와 사지로 암이
전이된 경우에는 완전관해율이 낮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방사선량과 분할조
사방법에 따르는 치료효과의 차이는 없었으며 다만 완전관해를 얻은 환자군에서는 동통재발
까지의 기간이 부분관해를 얻은 환자군에 비해서 월등히 길었다.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값은
7개월이었다.
결론 : 골전이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로 동통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분할조사방법에 대한 확립된 정설이 아직 없는 현재로서는 각각의 환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부작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분할조사방법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초록#
Bone metastases cavie pain and compromise the quality of life for a large number of
patients with cancer. Autopsy studies have reported that bone metastases were noted in
up to 85% of the patients dying of lung, breast and prostate cancer. Aims of treatment
for bone metastases include pain relief, elimination or reduction of the need for narcotics,
improvement of ambulation, and arrest of local tumor growth that might otherwise lead
to cord compression or pathologic fracture. External beam radiotherapy is well
established as the treatment of choice for localized bone pain due to metastatic disease.
This is sup ported by many retrospective and prospective published data. But studies of
pain control are difficult to analyze because some patients do not survive long enough
to complete a full assessment and there is no objective guideline of assessing severity
of pain. There is still a considerable lack of agreement on optimal radiotherapy,
especially about radiation dose and fractionation scheme Review of the published data
reveals no clear-cut evidence of a dose-response relationship for radiotherapy and bone
pain relief. In practice, both low dose single schedule and aggressive protracted schedule
are used nowadays. In our department, radiation schedule with multiple fractions over a
couple of weeks was traditionally used. To evaluate the efficacy of the palliative
radiotherapy in bone metastatic patients, w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treatment
results in 45 patients who received fractionated radiotherapy in the Department of
Therapeutic Radiology,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키워드
골전이암; 방사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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