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platin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시 환자에서 발생하는 오심 및 구토에서의 정맥 주사용 및 경구용 Tropisetron과 Ondansetron의 비교
Comparison of Tropisetron with Ondansetron in the Prevention of Cisplatin-induced Nausea and Vomiting
대한암학회지 1997년 29권 2호 p.332 ~ 339
소속 상세정보
이경식
한지연/문한림/이복근/조석구/진종률/홍영선/김훈교/이경식
KMID : 0360319970290020332
Abstract
서론
항암제가 구역과 구토를 유발하는 기전은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area
postrema에 위치한 chemoreceptor trigger zone(CTZ)의 자극을 통하여 유발될 것으로 흔히
생각되고 있다. 최근에 구토를 유발한다고 여겨지는 여러 가지 CTZ 신경전달물질 중
serotonin과 5-HT수용체가 cisplatin으로 인한 급성 오심 및 구토에 관여하고, 토제로 주로
사용되었던 metoclopramide가 저용량에서는 dopamine 길항제로만 작용하나, 고용 량에서
dopamine뿐만 아니라 serotonin수용체에도 길항효과를 보이므로 효과적인 진토효과를 나타
내는 것이 관찰되면서 선택적 5-HT3 길항제가 진토제로 개발되기 시작하였
다.
오심과 구토는 항암화학요법시 동반되는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투여되는 항암제의 종류,
용량, 투여방법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는 환자의 70∼80%에서
발생한다. 오심과 구토를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한 경우에는 치료기간 중 환자 삶의 질을 심
하게 저하시키고, 치료로 인한 괴로운 기억으로 더 이상의 치료를 거부하게되는 심각한 결
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항암제로 인한 오심과 구토는 완전 조절을 목표로 하고, 간
펀한 방법으로 투여되어야하며, 경제적이어야 한다. 선택적 5-HT3 길항제의
개발에 힘입어 항암화 학요법으로 인한 급성 구토의 조절효과는 향상되었으나 아직도 상당
수의 환자가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 및 구토로 고껑하고 있으며, 특히 항암화학요법
24시간이후에 발생하는 지발성 오심 및 구토는 효과적으로 조절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택적 5-HT3 길항제와 다른 항구토제의 병합요법을 통하여 진
토효과를 향상시키고자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으며, 스테로이드와의 병합투여를 통하여 단독
투여시보다 향상된 진토효과를 보이고 있다.
Tropisetron(Navoban . Sandoz Pharma Ltd)는 강력하고 선택적인
5-HT3 길항제로 혈중 반감기가 길고, 안정된 경구섭취율을 보여 하루 일회의
정맥주사나 경구투여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심한 구토를 유발하는
cisplatin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시 tropisetron과 스테로이드 병합요법의 진토효과와 수용성
을 알아보고자 기존에 사용되었던 ondansetron과 스테로이드 병합 요법과의 무작위 비교 임
상시험을 실시하였다.
#초록#
Purpose : Tropisetron(Nabovan ) is a new specific 5-HT3 receptor
antagonist with a long terminal half life in plasma and high bioavailability after oral
intake. We compared the antiemetic effectiveness and tolerability of tropisetron with
ondansetron in the highly emetogenic chemotherapy(including cisplatin 50
mg/m2).
Materials and Methods : Thirty-nine patients were administered in a randomized,
multicenter, open, cross-over study and received either tropisetron plus
dexamethasone(n=31) or ondansetron plus dexamethasone(n=34) during six days of two
successive cycles of chemotherapy.
Results : Total control of vomiting with either Ondansetron or tropisetron was 94.2 %
vs 93.5 % in Dl(P=0.157); 90.6 % vs 93.1 % in D2(P=0.18); 90.3 % vs 93.1 % in
D3(P=0.655); 96.4% vs 96.4 % in D4(P=0.157); 96.4 % vs 100 % in D5(P=0.317); 96.4%
vs 100% in D6, respectively. The duration of nausea showed significant decreasements
in tropisetron at D5 and D6 (P=0.025, p=0.03, respectively), but the severity of nausea
and performance status showed no significance. Headache and constipation were the
most common side effects in both groups.
Conclusion :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efficacy and tolerability between
tropisetron and ondansetron in the cisplatin-based chemotherapy
키워드
Nausea; Vomiting; Cisplatin; Tropisetron; Ondnase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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