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성 Aggressive 비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CHOP(Cyclophosphamide, Doxorubicin, Vincristine, Prednisolone) 복합화학요법 및 침범부위 방사선 치료의 효과
Primary CHOP Chemotherapy Followed by Involved Field Radiation Therapy in Clinical Stage I or II Aggressive Non-Hodgkin's Lymphomas
대한암학회지 1998년 30권 4호 p.809 ~ 817
소속 상세정보
이창희
임영혁/류백렬/남승모/김미숙/이용식/오경균/심윤상/류성렬
KMID : 0360319980300040809
Abstract
서론
지금으로부터 불과 십 수년 전까지만 해도 병기가 1기, 2기인 국소성 aggressive 비호지
킨 림프종환자의 치료로는 방사선 치료가 표준적인 방법이었다. 개복술을 통해 병리학적 병
기 1기, 2기의 국소성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하였을 경우의 5년 무병 생존율 및 생
존율은 70∼90%정도였다. 그러나 병기결정을 위한 개복술의 시행은 환자의 나이나 건강상
태 등에 의해 많은 제약을 받고,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또한 무엇보다도 림
프종의 치료 시기를 지연시킨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병기 결정을 위한 개복
술을 하지 않고 임상적 검사로서 1기, 2기로 진단된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경우 방사선
치료의 성과는 좋지 못하여 장기 생존율은 30∼75% 정도였다. 이는 임상적 병기 1기, 2기의
경우 많은 환자들이 실제로는 더 진전된 병기를 갖고 있으며 따라서 방사선 치료로는 전신
적인 림프종의 치료에 효과적이지 못함을 의미한다. 실제로 방사선학적 검사 및 골수검사
등을 통하여 임상병기 1기, 2기로 진단된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개복술이나 복강경 등을
통해 재확인하였더니, 10∼20%에서는 이미 전신적으로 이환된 3기 이상의 상태였다는 보고
들이 나와 있다. 그러므로 진단 당시 1기, 2기인 국소성 림프종이라 하더라도 초치료로는 전
신적 항암화학요법이 우선시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doxorubicin을 위주로 하는 복합화학
요법은 조직학적으로 중등도 이상의 진행된 림프종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임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어 왔다. 이러한 복합화학요법을 임상 병기 1, 2기의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시행한 결과는 추후 방사선 치료 여부에 관계없이 80% 이상의 높은 장기 무병
생존율 및 생존율을 보여주었다.
이에 저자들은 임상적으로 진단된 1기, 2기의 국소성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게 CHOP
화학요법 후 방사선 치료를 하는 전향적 연구를 하였으며, 치료효과 및 치료에 따른 부작용,
예후인자등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Purpose: Although radiation therapy had been the treatment of choice for localized
non-Hodgkin's lymphoma(NHL), recent studies have revealed that treatment result after
radiation therapy alone is not successful for localized aggressive NHL, if it is not
pathologically but clinically staged. A prospective phase II trial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therapeutic results of 4 cycles of CHOP chemotherapy followed by involved
field radiation therapy in clinically staged localized aggressive NHL.
Materials & Methods: Patients with a diagnosis of aggressive NHL(all intermediate
grade and immunoblastic histology in NCI working formulation), Ann Arbor stage I or II
without poor prognostic factors(presence of B symptoms, bulky diseases, or 2 or more
extranodal involvement) were treated with 4 cycles of CHOP(cyclophosphamide,
doxorubicin, vincristine, prednisolone) followed by involved field radiation therapy of
3,000∼6,000(median: 4,500) cGy.
Results: Between April 1990 and March 1995, 62 consecutive patients entered this trial.
Forty six patients with measurable diseases were evaluable for response. Complete
response was achieved in 41(89.1%) patients after CHOP chemotherapy and 4 more
patients after subsequent radiation therapy, making total CR rate of 98%. Progression
free survival(PFS) of all 62 patients were 2.2+ ∼73+ months and 5 year PFS rate was
64.6%. Overall survival(OS) were 2.4+ ∼75+ months and 5 year OS rate was 75.2%. Old
age( > 60) was the only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 which - affected overall survival
negatively. Treatment was relatively well tolerated, but 3 patients died associated with
treatment.
Conclusions: Four cycles of CHOP chemotherapy followed by involved field radiation
therapy is highly curative and safe treatment for clinically staged, localized aggressive
NHLs.
키워드
Localized aggressive non-Hodgkin's lymphoma; CHOP chemotherapy; Involved field radiation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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