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의 혈관육종 1예
A Case of Angiosarcoma of the Maxillary Sinus
대한암학회지 1999년 31권 1호 p.194 ~ 200
소속 상세정보
최영찬/Young Chan Choi
소군호/김춘동/김정례/김봉석/Kun Ho So/Choon Dong Kim/Jeong Rye Kim/Bong Seog Kim
KMID : 0360319990310010194
Abstract
서론
우리 몸에는 수많은 혈관이 분포해있지만 혈관육종은 발병 빈도가 드문 질환으로 주로 내
장기관과 골조직에 발병하며 두경부에서는 두피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상
악골 및 상악동에 발병하는 혈관육종은 발병빈도가 아주 낮아 지금까지 문헌상으로 19예가
보고되었으며 국내에서 아직 보고된 예가 없다. 혈관육종의 병리학적 진단은 때로 어려울
수 있으나 최근에는 면역조직화학염색이 시행되어 그 가치가 주목된다. 임상적으로는 대개
급격한 진행 과정으로 예후가 좋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치료는 수술로 종양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근치적 절제술 후 방사선조사를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
다. 저자들은 상악동의 혈관육종으로 근치적 절제술 후 9개월만에 재발하여 보조적 복합화
학요법을 시행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Angiosarcomas are extremely rare in the nasal cavity and para-nasal sinus. Upto the
present only nineteen cases have been reported in the literature. A 31-year-old male
presented with right facial swelling and large oral cavity mass. He was treated with
wide excision of the tumor by radical maxillectomy. The tumor was diagnosed as
angiosarcoma by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with factor Ⅷ-reactive antigen. No
adjuvant radiotherapy after surgery was done. After 9 months from surgery, the tumor
recurred in the primary sites of oral cavity and right maxillary sinus and metastasized
to the both lungs. He was treated with palliative chemotherapy and showed a stable
disease in follow-up magnetic resonance image of para-nasal sinus and simple chest
X-ray after second cycle of chemotherapy. He is undergoing further chemotherapy
without any problems. We report first in Korea a case of primary angiosarcoma of the
right maxillary sinus in a 31-year-old male.
키워드
Angiosarcoma; Maxillary sinus;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