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체열영상을 이응한 유방암환자의 예후판정
Infra-red Thermography as a Predictor of Prognosis in Breast Cancer
대한암학회지 1999년 31권 2호 p.282 ~ 288
소속 상세정보
채만규/Man Kyu Chae
장용석/박경규/허경열/이혜경/박욱/이민혁/Yong Seok Jang/Kyung Kyu Park/Kyung Yul Hur/Hye Kyung Lee/Wook Park/Min Hyuk Lee
KMID : 0360319990310020282
Abstract
서론
적외선 체열영상진단법(Infrared thermography)은 유방암 세포에서 세포분열, 대사 및 주
위혈관형성으로 발생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즉 열을 촬영하여 유방암을 진단하는 방
법이다. 1956년 Lawson이 유방에서 정상적으로 방사하고 있는 적외선을 포착하여 영상화하
는 유방 적외선 체열영상진단법을 발표한 이래 이 방법은 유방암 선별검사, 진단, 암 발생
위험도 측정에 이용을 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유방암 환자의 예후 평가에 이용하려고 연구
를 하고 있다.
여러 학자에 의해서 발견된 예후인자로는 종양의 크기, 액와 림프절 전이, 에스트로겐 수
용체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리고 유방암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는 예후인자인 생물
학적 표식인자로서는 종양 유발유전자나 억제 유전자가 있다. 그러나 예후인자들은 대부분
수술후 조직으로부터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전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판정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점이 있다.
유방암의 예후평가 지표로 사용되는 적외선 체열 영상의 이론적인 타당성은 암의 성장속
도와 대사성 열 생산 사이에는 상호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열을 수술전에 적외선 영
상으로 감지하여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Head등은 유
방암 환자에서 적외선 체열 영상진단법으로 측정한 대사성 열 발생 정도와 암조직내에 암세
포성장과 관계가 있는 인자들과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매우 의의 있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Gaucherie등과 Isard등은 유방암환자의 적외선 체열 영상의 결과와 환자의 생존율과 상관관
계를 분석하였던 바 유방암환자의 예후예측에 매우 유용하였음을 제시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103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유방암 예후인자와 적외선 체열 영
상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유방 적외선 체열 영상진단법으로 유방암의 예후예측이 가능한지
를 알아보았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usefulness of breast
thermography in assessing the prognosis in breast cancer and to obtain correlative
evidence between thermographic prognosis and prognostic factors for breast cancer.
Materials and Method : Thermographic examinations were performed in a room
maintained at 20℃. The patient was undressed to the waist, with both arms elevated
for 10 minutes prior to the examination in order to cool and equilibrate the breast skin
at room temperature. Digital infrared thermographic system was used (NEC, San-ei,
Therm Tracer 6T67). The thermographic prognosis was classified according to Dr.
Hobbins (S1=good, S2=fair and S=poor) suggested by Dr. Hobbies. The results were
analyzed by Chi-Squire. One hundred three patients of breast cancer were examined by
digital infrared thermographic system between January 1992 and December 1996.
Results : The mean age was 48, with a range from 20 to 85. According to the TNM
classification 25 (24%) were in stage Ⅰ, 47 (46%) stage Ⅱ, 29 (28%) stage Ⅲ, and 2
(2%) stage Ⅳ. The tumor size ranged from 0.5 to 20 ㎝ (mean 4 ㎝). On histologic
examination, 43 (43.%) patients had metastasis in the axillary nodes. 40 (55%) patients
was estrogen-receptor positive. The nuclear grade Ⅰ was 46 (35%) patients, Ⅱ 24
(28%) and Ⅲ 16 (19%). The classification of thermographic prognosis were S1 in 47
cases (46%), 52 in 32 (31%) and 53 in 24 (23%). The classification of the thermographic
prognosis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correlated with tumor size (p<0.0001), axillary
node status (p<0.0001) and TNM tumor stage (p<0.0001). But nuclear grade and
estrogen receptor were not statistically correlated with the thermographic prognosis. The
correlation between thermographic prognosis and actual survival rate was not available.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 that breast thermography would be useful as a
predictor in breast cancer before surgery.
키워드
Breast cancer; Thermography; Prognostic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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