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환자에서 직접 DNA 서열 분석에 의한 p53 유전자 돌연변이의 예후인자로서 가치
p53 Gene Mutation by Direct DNA Sequencing Predicts Poor Survival in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대한암학회지 2000년 32권 5호 p.835 ~ 843
김태원, 이규형, 이제환, 강윤구, 이정신, 김상희, 임상원, 김지선, 김준, 김우건,
소속 상세정보
김태원 ( Kim Tae-Won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내과학교실
이규형 ( Lee Kyoo-Hyung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내과학교실
이제환 ( Lee Je-Hwan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내과학교실
강윤구 ( Kang Yoon-Koo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내과학교실
이정신 ( Lee Jung-Shin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내과학교실
김상희 ( Kim Sang-Hee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내과학교실
임상원 ( Im Sang-Won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내과학교실
김지선 ( Kim Ji-Sun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내과학교실
김준 ( Kim Joon )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 생명과학부
김우건 ( Kim Woo-Kun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내과학교실
KMID : 0360320000320050835
Abstract
목적: 위암에서 p53 과발현이 예후인자로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직접 DNA 서열분석을 통한 유전적 분석은 p53 돌연변이를 알아보는데 면역조직화학 염색법보다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및 방법: 1990년 1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위암 조직은 99명의 위암 환자에서 신선 절제 조직으로부터 얻었다. 게놈 DNA를 추출 후 p53 유전자는 엑손 5-8번까지 중합연쇄반응에 의해 증폭하였고, 중합연쇄반응물은 클로닝과 직접 누클레오티드 서열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99명의 환자 중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31명(31%)에서 발견되었다. 총 43개의 돌연변이가 발견되었다(28 insertions, 7 deletions, 6 missense mutations, and 2 silent mutations). 24개의 조직은 하나의 돌연변이가 관찰되었고, 2개의 조직은 2개의 돌연변이가, 나머지 5개의 조직은 3개의 돌연변이가 관찰되었다. 28개(65%)의 돌연변이는 p53 유전자의 evolutionarily conserved region에서 관찰되었다. 다변량분석에서 T 병기 (T3, 4) (hazard ratio 4.27, P=0.008)와 p53 돌연변이 유무(hazard ratio 2.15, P=0.012)가 전체 생존기간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독립적 예후인자이었다. 나이, T병기, p53 돌연변이 유무가 disease-specific survival의 독립적이 예후인자이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직접 DNA 서열 분석 방법에 의한 p53 돌연변이가 위암 환자에서 불량한 예후 인자임을 시사한다.
키워드
Stomach neoplasm; p53 gene; Mu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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