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세포암의 경피적 에탄올 주입 요법 : 단기 치료 성적을 중심으로 예후인자 분석
Percutaneous Ethanol Injection Therapy (PEIT) for Small Hepatocellular Carcinomas (HCCs) :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Short-Term Follow-up Results
소속 상세정보
김아영/Ah Young Kim
한준구/김태경/윤은주/이기열/최병인/Joon Koo Han/Tae Kyoung Kim/Eun Joo Yun/Ki Yeol Lee/Byung Ihn Choi
KMID : 0386119980380061051
Abstract
목 적 : 경피적 에탄올 주입 요법을 시술받은 소간세포암의 단기 치료 성적을 중심으로 시
술에 관여하는 여러 인자들과 치료 성적간의 비교분석을 통해 단기 치료 성적에 있어서의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조직생검이나, 임상소견, 종양표식물질, 혈관조영술 및 기타 영상 검사등으
로 진단한 간세포암 환자중 1993년 11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시행받은 63명(76개 병소)의
18개월간의 단기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대상병변은 종양의 장경이 3cm이하이고 총 갯수
가 3개 이하로서 외과적 절제술과 경동맥 화학색전술의 적응이 부적절한 경우로 제한하였
다. 총 63명의 환자중 51명(64개 병소)에서 시술 1개월 후에 이중시기 역동적 CT로 종양에
대한 초기 추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12명(12개 병소)에서는 시술 후 2개월 간격으로 3회의
초음파 추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러한 추적 검사 결과를 토대로 치료 성적을 평가하고, 병
소의 크기, 시술 회수, 에탄올 주입 총량 및 종양 용적 당 주입 총량의 비율, Child-Pugh 분
류 등급, 시술 전의 알파태아단백(α-fetoprotein : 이하 AFP) 수치 등의 다양한 변수가 각
각 치료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치료 성적을 완전 관해, 부분 관해, 무반응/악화로 분류하였을 때 완전 관해가 45
개 병소(59.2%), 부분 관해가 18개 병소(23.7%), 무반응/악화가 13개 병소(17.1%)로 전체 관
해율은 82.9%였다.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 중에서 종양의 크기가 작을수록,
Child 등급이 좋을 수록, 시술 회수가 많을 수록, 종양 용적 당 주입 총량의 비가 클수록,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Spearman test ;
p<0.05).
결 론 : 소간세포암에 대한 경피적 에탄올 주입법의 시술에 있어 단기 치료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상기 예후 인자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보다 조기에 적절한 시술을 한다면
간세포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초록#
Purpose : To analyze the effect of various parameters used in PEIT on the short-term
results of this procedure for the treatment of small HCC.
Materials and Methods : Among 76 lesions in 63 patients with HCCs, 66 were
diagnosed by tissue biopsy (n=30) or according to clinical features, tumor marker, and
the results of angiography and other diagnostic imagings(n=36). These patients
underwent PEIT between November 1993 and October 1996 ; the indications for PEIT
were nodular lesions less than 3cm in size, less than three in number, and unsuitable
for surgical resection or transcatheter arterial chemoembolization threpy. The effect of
PEIT was evaluated by two phase spiral CT one month later (64 lesions) or by serial
ultrasound for 6 months. We analyzed and graded the short-term effect of PEIT on
HCCs as complete remission(CR), partial remission(PR) or no
change/aggravation(NC/AG). We also evaluat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hort-term
results of PEIT and variable parameters such as size of the lesion, frequency of PEI per
session, Child classification of the patient, the ratio of amount of injected ethanol per
volume of the lesion, and α-fetoprotein level before the procedure.
Results : The therapeutic effect of PEIT was CR in 45 lesions(59.2%), PR in 18(23.7%)
and NC/AG in 13(17.1%). The size of the tumor, Child-Pugh class, number of injections
per session and ratio of injected volume of ethanol to tumor volume were factors
affecting the therapeutic result(p<0.05).
Conclusion : Sufficient knowledge of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the short-term results
of PEIT might help improve the effects of therapy in patients its small HCCs.
키워드
Liver neoplasms; US; Alcohol; Neoplasms; therapy;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