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돈-요오드와 에타놀을 이용한 골반내 림프류의 경화치료
Sclerotherapy of Pelvic Lymphocele with Povidone-iodine and Ethanol
소속 상세정보
김현범/Hyun Beom Kim
김승협/기명준/이인희/성창규/Seung Hyup Kim/Youn Jun Kim/In Hee Lee/Chang Kyu Seong
KMID : 0386119990410010147
Abstract
목적 : 수술 후 생긴 골반내 림프류에 대한 포비돈-요오드와 에타놀을 이용한 경피경관 경
화치료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수술 후에 골반내 림프류가 발생하여 1995년 1월부터 1998년 4월까지 경피
경관 경화치료를 시행한 21명의 여자 환자(29-70세, 평균 45세)에서 22개의 림프류를 대상
으로 하였다. 수술을 받은 원인 질환은 자궁경부암 15명, 자궁내막암 1명, 난소의 내막양암
1명, 결핵성 복막염 1명, 출혈성 황체 낭종 1명이었고 2명에서는 여러 차례의 수술에 의한
골반내 유착이 원인이었다. 대상이 된 림프류의 크기는 장경이 3-20㎝(평균 : 7.9㎝)이었고
초음파 유도 하에 7-10.2Fr Pigtail 도관을 이용하여 경피적 배액술을 시행하였으며 초기 배
액량은 10-1200㎖이었다. 배액된 액체가 맑은 경우에는 경화치료를 곧 시행하였으며 탁한
경우에는 1-8일간 배액하여 맑아진 후에 경화치료를 하였다. 경화치료는 10% 포비돈-요오
드를 이용하였으며 배액양의 감소가 현저하지 않은 7명에는 99% 에타놀을 함께 사용하였
다. 포비돈-요오드와 에타놀의 양은 배액량의 1/3-1/4정도로 하였다. 그 후 24시간마다 배
액되는 액체의 양을 측정하며 경화치료를 반복하였으며 하루 배액량이 5-10㎖ 이하가 되면
도관을 제거하였다.
전체 21명의 환자에서 임상적 증상, 징후와 초음파로 재발 유무를 확인하였으며 추적 기간
은 1개월에서 3년 4개월로 평균 18개월이었다.
결과 : 22개의 림프류에 대한 경화치료의 배액 기간은 3-15일(평균 8.6일)이었으며 21개가
경화치료 후 림프류의 소실을 보였고 추적 기간동안 3개가 재발하여 18개(82%)의 림프류가
성공적으로 치료되었다.
결론 : 골반내 림프류에 대한 포비돈-요오드와 에타놀을 이용한 경화치료는 초기 성공률이
높고 재발율이 낮으며 배액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서 유용한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초록#
Porpose : To evaluate the efficacy of percutaneous transcatheter sclerotherapy using
povidone-iodine and ethanol for the treatment of postoperative pelvic lymphoceles.
Materials and methods : Between January 1995 and April 1998, 22 lymphoceles in 21
women who had undergone pelvic surgery were subjected to percutaneous transcatheter
sclerotherapy using povidone-iodine and ethanol. Biochemical and cytological examination
revealed that 16 lymphoceles were sterile and six were infected. The diameter of
lymphoceles varied between 3 and 20(average; 7.9㎝) and the initial volume of drainage
ranged from 10㎖ to 1200㎖. When the amount of drainage decreased to less than 5-10
㎖/day and when the lymphocele was collapsed on follow-up sonography, the catheter
was removed. By means of sonography, all patients were followed up. The duration of
this ranged from 1 month to 3 years 4 months (average, 18 months).
Results : After percutaneous transcatheter sclerotherapy, 21 of 22 lymphoceles were seen
to have collapsed. Three lymphoceles recurred during the follow-up period. Eventually 18
of 22 lymphoceles (82%) were successfully treated, without recurrence. The duration of
catheter drainage ranged from 3 to 15(average, 8.6) days.
Conclusion : Because of its high initial success rate, low rate of recurrence, and the
short duration of catheter drainage, percutaneous transcatheter sclerotherpy using
povidone-iodine and ethanol is thought to be an effective treatment for postoperative
pelvic lymphoceles.
키워드
Lymphocele; Catheters and catheter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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