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형 간내담관암의 수술 후 예후에 관한 고찰
Prognostic Factors in Resectable Peripheral Cholangiocarcinoma
소속 상세정보
이규택/Kyu Taek Lee
이종균/이상수/심상군/이준혁/이풍렬/김재준/고광철/백승운/손태성/이종철/최규완/류광현/박철근/최성호/여규동/Jong Kyun Lee/Sang Soo Lee/1Sang Goon Shim/Joon Hyoek Lee/Poong Lyul Rhee/Jae Jun Kim/Kwang Chul Koh/Seung Woon Paik/Tae Sung Sohn/Jong Chul Rhee/Kyoo
KMID : 0614620000360050686
Abstract
kabstract :
- 요약 -
목적 : 말초형 간내담관암은 원발성 간암의 5-10％를 차지하며 근치적 절제율이 낮아서 예
후가 불량한 암에 속한다. 수술 후 생존율을 예측하는 인자들에 대한 몇몇 보고가 있으나
아직까지 이견이 있는 상태이다. 본 연구는 말초형 간내담관암의 수술후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말초형 간내담관암의 수술 후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병리학적 인자들을
분석하여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9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개복술을 시행받은 29에
의 말초형 간내담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19예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연령, 성별, CEA, CA 19-9,
육안적 형태, 조직학적 분화도, 간내 위성병변 유무, 종양의 크기, 절제면 침윤 유무, 림프관
및 혈관 침윤유무, 신경 침윤 유무, 국소 림프절 전이 유무, 간피막 침윤 유무, 간경변 동반
등을 대상으로 Kaplan-Meier법으로 누적생존율을 구하고, 각 인자들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
향을 다변량 및 다변량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내원 당시 증상은 상복부 동통 및 불편감이 15예(51.7％)로 가장 많았고, 간종괴로
내원한 경우가 8예(27.6％)였다. 절제군에서 중앙생존기간은 17.6개월이고(6.6-37.3개월), 1년,
2년, 3년 누적 생존율은 각각 51.4％, 45.0％, 28.1％였고, 비절제군의 중앙 생존기간은 4.1개
월(2.3-10.7개월)이고, 1년 생존율은 0％였다.(p＜0.01). 근치적 절제수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다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예후인자로는 두가지로 종양의 크기와 신경 침윤 유무였는데, 종양
의 크기가 5cm 미만군에서 1년, 2년, 3년 생존율이 83.3％, 66.7％, 44.4％였고, 5cm 이상군
에서 1년, 2년 생존율은 30.0％, 30.0％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5). 신경침윤이 없는
군에서 1년, 2년, 3년 생존율은 63.6％, 55.6％, 34.7％였고, 신경 침윤이 있는 군은 1년 생존
율이 0％였다(p＜0.05). 한편 연령 등의 다른 인자들은 예후인자로서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 말초형 간내담관암은 적극적인 수술적 절제가 생존율의 향상에 기여하였고, 수술 후
생존율을 예측하는 인자로서 종양의 크기와 신경 침윤 유무등을 고려할 수 있으나, 향후 보
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초록#
-Abstract-
Background/Aims: Prognostic factors related to the postoperative survival of patients
with peripheral carcinoma (PCC) are not well document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d the clinical and pathologic factors that might influence the
postoperative survival of patients with PCC.
Methods: Twenty-nine patients with PCC underwent laparotomy between September
1994 and September 1999. Fourteen clinicopathologic factors influencing postoperative
survival were analyze patients who underwent hepatic resection (resection group). Ten
patients had unresectable advanced tumor (unresectable group).
Results : In the resection group, the overall 1-, 2-, and 3-year survival in the
unresectable group was 4.1 months and no patient lived longer than 1 year. In
univariate survival analysis, tumor size and perineural mvasion were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overall survival. The survival of patients who underwent resection
with positive margin was significantly longer than that of the unresectable group.
Conclusions: An aggressive surgical approach provides the best chance for long-term
survival of patients with PCC. Tumor size and perineural invasion may be considered as
prognostic factors for postoperative survival, but a large, long-term study is needed.
키워드
말초형 간내담관암; 간절제; 예후인자; Peripheral cholangiocarcinoma; Hepatic resection; Prog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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