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엽을 이용한 성인에서의 생체 간이식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in Adults Using the Right Lobe
최성호, 김동구, 문인성, 이명덕, 김인철,
소속 상세정보
최성호 ( Choi Sung-Ho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동구 ( Kim Dong-Goo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문인성 ( Moon In-Sung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이명덕 ( Lee Myung-Duk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인철 ( Kim In-Chul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KMID : 0614620030410010026
Abstract
목적: 성인의 생체부분 간이식에서는 제공자의 간우엽을 절제해서 이식 수술을 하는데, 여기에는 제공자의 안전성과 수혜자에게 적당량의 이식편이 이식되어 제공자와 수혜자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저자들은 본 병원의 초기 경험을 조사혀여 향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0월부터 2001년 9월까지 간우엽을 이용한 성의 생체 부분 간이식 수술의 경험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제공자는 대부분 10대와 20대의 남자이고 수혜자는 40대와 50대의 남자인데 그 관계는 자식이 부모에게 제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수혜자의 원인 질환은 대부분 B형 간염에 의한 말기 간부전증으로 간종양, 간성 혼수, 정맥류 출혈등이 주증상이다.
결과: 수술시간은 제공자는 약 6시간 반, 수혜자는 약 10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고, 수혈은 평균 제공자는 1.3 unit, 수혜자는 10.5 unit이었다. 제공된 간의 용량은 평균 787 ㎤로 수혜자 체중 비는 1.35%이고 표준 간 용량의 67.8%였다. 제공자에서 수술 후 간효소치 증가는 남아있는 간좌엽의 양이 30% 이상인 경우에는 좌엽의 양에 따른 차이는 없었지만 남아있는 양이 30% 이하인 경우에는 의의 있게 차이를 보였고 위험한 수준도 있다. 제공자에서 3개월 후 간재생은 평균 약 200% 정도 재생되었고 남아있는 간의 양이 적은 경우가 많은 경우보다 높은 재생력을 보였다. 수혜자는 생존율이 89.7%로 사망증례는 3명으로 정맥류 출혈, 폐염-급성 폐부전증, 문맥혈전증이 그원인이고 합병증은 수술적 합병증이 담즙 누출, 복강내 출혈 등이 있고 비수술적 합병증은 급성 거부반응, 감염, 신경학적 중상, 당뇨 등이 있다.
결론: 간우엽에 의한 생체 간이식은, 제공자에게 제공자 선택을 잘하면 합병증이 적고 비교적 안전한 술식이고 수혜자에서도 생체부분 간이식 수술이 생존율이 높고 합병증이 적은 것으로 판명되어 말기 간부전증 환자에서 사체이식을 대신할 방법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Aims: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LDLT) is one of the recommendable alternatives for cadaveric liver transplantation. However, it requires the balance between the graft volume and donor safety in adult patients.
Methods: We performed the LDLT using the right lobe in 29 adults at the Department of Surgery,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from Oct. 2000 to Sep. 2001. Results: The values of postoperative liver enzym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remaining liver volume of donors (<30% vs. >or=30%, P<0.05). The mean regeneration rate of the left lobe at postoperative 3 months was 212+/-43% compared to preoperative liver volume. The group that had the remaining liver volume of <35% showed a higher regenerative activity than the group that had remaining liver volume more than 35%. There was no donor mortality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observed in 7 patients. The mean graft mass was 787 ㎤, which was 1.35% of the recipient body weight and 67.8% of the standard liver volume. Twenty-six of 29 transplanted patients (89.7%) survived from operation. The causes of death were varix bleeding, peumonia-ARDS, and portal vein thrombosis.
Conclusion: Our preliminary data suggest that the LDLT has produced favorable results in short-term period and the survival rate is quite high for patients with end stage liver disease.
키워드
생체 부분 간이식; 우엽 절제술; Liver transplantation; Living donor; Right lobec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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