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스텐트는 관상동맥 스텐트 재협착의 유일한 예측 인자
A long stent is the only predictive factor for coronary stent restenosis
소속 상세정보
이승현/Seung Hyun Lee
정명호/홍영준/박옥영/정우곤/이상록/김 원/김계훈/강경태/류제영/이상현/박종철/조정관/박종춘/강정채/Myung Ho Jeong/Young Joon Hong/Ok Young Park/Jung Woo Kon/Sang Rok Lee/Woen Kim/Kye Hun Kim/Kyung Tae Kim/Jay Young Rhew/Sang Hyun Lee/Jong Cheol Park/Jeong
KMID : 0882420010600060529
Abstract
목적 : 관상동맥 스텐트 재협착은 관상동맥 중재술에서 중요한 문제점으로 남아 있으며, 특히 긴 관상동맥 병변의 경우에는 재협착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이 재협착에 미치는 임상적 및 병변의 특성 등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특히 25 mm 이상 긴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 재협착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법 : 1996년 6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관상동맥으로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 688명중에서 추적 관상 동맥 조영술을 실시했던 373명을 대상으로 재협착이 있었던 123예 (평균 연령: 58.5±9.4세, 남:여=98:25)와 없었던 240예 (평균 연령: 59.5±9.7세,
남:여=193:47)를
대별하여, 임상적 분류, 위험인자, 추적 관상동맥 조영상을 비교하였으며, 그 중 사용된 스텐트의 길이를 25 mm이상인 경우를 긴 스텐트, 25 mm미만인 경우를 짧은 스텐트로 분류하여 스텐트의 재협착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결과 : 재협착군의 임상 진단명은 급성 심근경색증 36예, 불안정형 협심증 25예, 안정형 협심증 26예, 진구성 심근경색증 36예이었고 비재협착군은 급성 심근경색증 27예, 불안정형 협심증 31예, 안정형 협심증 51예, 진구성 심근경색증 68예로서 양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재협착군의 동맥경화 위험인자는 흡연 54예, 고혈압 40예, 당뇨병 33예, 고지혈증 19예이었으며, 비재협착군에서는 흡연 110예, 고혈압 42예, 당뇨병 24예, 고지혈증 26예로서 양군간에 동맥경화 위험인자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관상동맥 스텐트
적응증으로는
재협착군에서 계획적인 시술 17예, 구제적 시술 6예, 재협착 병변 39예, 풍선 확장술 후 결과가 최적이 아닌 경우 14 예이었으며, 비재협착군에서는 계획적인 시술 32예, 구제적 시술 9예, 재협착병변 62예, 풍선 확장술 후 결과가 최적이 아닌 경우 20예로서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시술했던 스텐트의 종류는 재협착군에서 MicroStent 30예, Freedom stent 10예, Wiktor stent 10예, GFX 25예, Cross Flex 22예, 기타 36예 등이었고 비재협착군에서 MicroStent 48예, Freedom stent 26예, Wiktor stent 19
예, GFX 48예, Cross Flex 46예, 기타 53예 등으로서 양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고 각 스텐트 별 길이도 차이가 없었다. 재협착군에서 기준 혈관 내경은 2.84±0.72 mm, 스텐트 시술 전 최소 혈관내경은 0.79±0.57 mm, 비재협착군에서 기준 혈관 내경은 2.70±0.68
mm,
스텐트 시술전 최소 혈관내경은 0.76±0.53 mm으로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스텐트 길이는 재협착군에서 23.4±7.57 mm, 비재협착군에서 20.8±6.58 mm으로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1). 스텐트 재협착의 독립적 위험인자에 대한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에서 25 이상의 긴 스텐트 시술 예에서 OR=2.038, 95% C.I.=1.291- 3.218로 유의한 수준을 보였으며, 성별, 나이, 위험인자, 혈중지질로 보정한 후에도 OR=2.239, 95% C.I.=1.197- 4.118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결론 :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 관상동맥 스텐트 재협착의 중요한 예측인자는 시술한 관상동맥 스텐트의 길이이었다.
Background : Coronary stenting is one of the most effective methods of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s (PCI) in the treatment of intimal dissection and prevention of restenosis after balloon angioplasty. However, coronary stent restenosis
still
remains a major clinical limitation.
Methods : Three hundreds seventy three patients who underwent coronary stent implantations and follow-up coronary aniograms at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une 1996 and December 1999,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123 patients
with
restenosis (Group A: 98 male, 25 female, 58.5±9.4 year-old) and 240 patients without restenosis (Group B: 193 male, 47 female).
Results : The prevalence of clinical diagnosis and risk factors for the atherosclerosis were not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The indications for stenting and stent types, reference vessel diameter and minimal luminal diameter before stenting
were
not
different. However, stent length was 23.4±7.57 mm in Group A and 20.8±6.58 mm in Group B, which were longer in Group A than in Group B (p=001).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the independent predictive factors for stent
restenosis,
the
long stent more than 25mm in length was the only significant predictive factor after correction according to age, sex, risk factor, lipid profiles (OR=2.590, 95% C.I.=1.40-4.78).
Conclusion : The long coronary stent more than 25 mm in length is a predictive factor of restenosis after coronary stenting.
키워드
Coronary Artery; Arterial Disease; Stents; Reste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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